뉴욕에서 떠나는 크루즈 여행

in #steempress5 years ago


누구나 꿈꾸는 크루즈 여행

맨하탄 미드타운 쪽 허드슨 강에 가면 가끔씩 엄청난 크기의 건물이 누워있는 듯한 크루즈선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대형 크루즈 안에는 공연 관람장과 수영장 및 스파,식당을 포함해 다양한 크기의 객실 등으로 가히 건물 몇 채를 포함하고 있을 법한 규모입니다. 크루즈는 3박4일의 짧은 여행부터 몇 달 동안 바다 위를 항해하는 루트까지 실로 다양합니다. 언젠가는 크루즈여행을 꿈꿔보며 뉴욕 인근 지역에서 출발하는 인기있는 크루즈 라인을 소개해드릴게요.

 

 


디즈니 크루즈 라인(Diseney Cruise Line)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는 디즈니 컨셉의 크루즈 라인은 역시나 가족 단위의 크루즈 여행의 으뜸으로 꼽힌다. 승선할 때부터 마주하는 디즈니 캐릭터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실 안에 작은 소품 마저도 미키마우스 모양을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밤마다 행해지는 디즈니 공연이 브로드웨이 쇼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크루즈 라인 중에서는 가격대가 가장 높은 편이지만 다른 일반 크루즈와 다르게 만 2세까지의 유아 가격이 할인가격으로 측정돼 만 3세 이전의 아이와 합리적인 가격에 크루즈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크루즈 안에서 3살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들이 많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크루즈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 웨사이트: disneycruise.disney.go.com
  • 전화: (800)951-3532
 

 

 

 


로얄 캐러비언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로얄 캐러비언 크루즈는 세계 최대 크루즈선(220,000톤) 오아시스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는 크루즈 선사로 북유럽, 지중해, 북남미 등 전 세계 80개국의 400개 이상의 목적지를 운항 중이다. 뉴저지의 베이온에서 출발하여 바하마 및 캐러비언을 목적지로 하는 상품이 인기다. 로얄 캐러비언 크루즈는 선상에서의 뮤지컬, 영화, 공연이 다른 크루즈에 비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 크루즈 에디터들이 뽑은 새 정비를 가장 잘한 크루즈로 마리너 오브 더 시(Mariner of the seas)선이 꼽혔다. 뿐만 아니라 스위트 선실이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다른 크루즈 라인의 스위트 선실과 마찬가지로 우선 승선,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스위트 선실 이용 승객만을 위한 전용 풀장 및 스파 서비스 등을 가지고 있으며 스위트 선실의 종류가1베드 선실부터 로프트 형태까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승객들에게 음식 맛에서 호평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 웹사이트: royalcaribbean.com
  • 전화: (866)562-7625
 

 

 


카니발 크루즈 (Carnival Cruise Line)

가격 대 성능비 일명 가성비를 원하는 승객이라면 카니발 크루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크루즈 라인들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상대적으로 작은 비용으로 크루즈 여행 경험을 쌓기에 안성맞춤이다.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뷔페 식당의 음식의 다양함과 맛으로 다른 크루즈 라인에 비해 승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크루즈 라인들 가운데 야간에 할 수 있는 오락이나 유흥을 즐길 거리가 많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크루의 서비스도 승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워낙 승객이 많기 때문에 승선 시간이나 뷔페 식당에서의 혼잡함이 단점으로 꼽힌다. 혼잡함을 피하고 싶다면 일반 식사 시간대 보다 앞뒤로 약간 이동한다면 비교적 손쉽게 즐길 수 있다.

  • 웹사이트: carnival.com
  • 전화: (800)764-7419
 

 


노르웨지언 크루즈(Norwegian Cruise Line)

카니발 크루즈 보다는 가격이 있지만, 타 크루즈에 비해 저렴한 편인 노르웨지언 크루즈는 혼자 여행을 원하는 솔로 관광객들에게 가장 적합한 크루즈다. 크루즈 라인 중 가장 처음으로 싱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선실을 도입했으며, 다른 싱글들을 만날 수 있는 스튜디오 라운지까지 가지고 있다. 또한 무제한 술을 제공하는 오픈 바를 가지고 있어 애주가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크루즈다. 다만 다른 크루즈에 비해 노선이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어른들을 모시고 즐기는 크루즈로는 다른 크루즈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웹사이트: ncl.com
  • 전화: (866)234-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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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캐러비언은 크기가 어마어마 하네요~~
아이들 생각하면 디즈니가 오픈바를 생각하면 노르웨지언이 땡기네요 ㅎㅎㅎ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이긴 합니다^^

(๑・̑◡・̑๑) 언젠가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위해 항상 계획만 세우고 있습니다... 배 크기는 정말 엄청 나더라고요...


@aaronhong님 곰돌이가 2.0배로 보팅해드리고 가요~! 영차~

아-!
갈까 말까 백만번 고민했던 크루즈가 있었어요. 뉴욕에서 출발해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항구 도시들 경유한 다음에 그리스에서 내려주는 노선..

백만 한 번 째 고민에서 에이 가지 말자 너무 비싸다.. 다음에 가자.. 했었는데, 그 다음이 다시는 오지 않을 수도 있는 다음인 줄 당시에는 몰랐네요.ㅠ

^_^ 좀 더 나이를 먹으면 가야하나 싶었는데.. 이 글을 보니 서둘러야 겠네요...

스카이 캐슬에서 잠시 나왔던 크루즈여행이군요~~
돈 많이 모아놔야할꺼같아요!

^_^ 스카이캐슬 재미있게 봤었는데~ ㅎ 맨하탄에 자주 크루즈가 보이니 관심이 가지더라고요~

크루즈 한번 타보고 싶네요 ^^ 기회가 되면 미국갔을때 꼭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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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저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좀 오래 걸릴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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