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146 - 스팀몬스터즈, 퍼블리토, 직장

in #steemmonsters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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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rated by @imrahe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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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화)

벌써 올해도 둘째날이 지났네요. 하루하루 일기로 제 삶을 적어 봅니다. 훗날 다시 읽어보면 기분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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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몬스터즈

자기 전에 일퀘를 달성하려 했으나, 상대편들의 덱이 나보다 강했어요. 소환사 레벨은 6 이상, 몬스터 레벨들도 5~6. 상대가 되지 않았어요. 게다가 만나는 상대를 계속 만나니 이기기는 더 어려웠죠. 힘겹게 일퀘는 달성했지만, 2800대 진입을 앞두었던 점수가 2300대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새벽 2~3시였죠. 미쳤어요... 제가 왜 그랬을까요.... ㅠㅠ

전날에는 한끗 차이로 아깝게 졌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한끗 차이로 신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반대의 상황을 하루만에 만나니 기분이 묘했지요. 어스 덱의 레전더리 카드는 만날 때마다 애를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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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퀘 결과로 받은 10장의 카드. 간만에 골드 카드가 나왔지만, 필요하지 않아 바로 마켓에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불필요한 카드를 팔아 중요한 카드들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주어진 자원에는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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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토 일기

그동안 미뤄져 온 보상 지급을 드디어 받기 시작했습니다. 676.3678 PUB가 지갑으로 들어왔고, 이를 모두 스테이킹하였습니다. 이제 최대 676.3678 INK로 보팅(퍼블리토에서는 땡스)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후 보상이 들어오는대로 스테이킹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이제 스팀잇과 더불어 투 트랙으로 갑니다. (WEKU는 당분간 큐레이션으로 파워만 조금씩 모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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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일기

예정 외 갑자기 들어오는 일들이 있고 전화들도 여러번 와서 정신없던 하루였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멘탈이 무너져서 남은 일이 있지만 바로 처리 못 하고 멍하니 앉아 있기도 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하고 있는 일을 시간별로만 적었지, 할 일이 무엇인지를 리스트로 정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어요. 그 날 할 일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은 채로 다른 일들이 들어오니 혼란스러웠던 거죠. 이제부터는 업무 시간 기록 노트에 오늘 할 일, 대기 중인 일도 매일 리스트로 적어 보기로 했습니다. 이전보다 업무 효율은 더 올라갈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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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질 때는 가끔 쉬었다가 나중에 하면 되긴 하더라구요, 시간대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근데 알면서도 저도 잘 안되요 ㅎㅎ 지는데도 계속해서 점수 엄첨 떨어뜨리고 후회하고 ㅋㅋ

잘 수 있을 때 자야지요. 안 그러면 다음 하루가 힘들어지더라고요. ㅠㅠ

오! 그래도 골드 카드가 나왔네요.
부럽습니다.

가끔 누리는 행운이라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보클왔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몸 관리 잘 하시길...

치열한 삶이 보이네요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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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치열해도 걱정입니다. 이러다 훅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소위 '고인물'이 스몬에서도 작용되어지는것이
엿보여지네요;;

투 트랙
잘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기록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이 아프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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