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LOVE challenge] 왜 스팀잇인가 ?! ♥

in #steemitlove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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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븐시스터즈에서 직접 만든 배너사진


안녕하세요. 캣팜 입니다.

최근들어 스팀보상도 많이 줄고, 스팀잇도 예전보단 조금 활력을 잃어감에 홀로 서글퍼하고있었는데 @forhappywoman 님의 [STEEMIT LOVE challenge] 를 통해, 그럼에도 제가 스팀잇을 사랑하는 이유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


1. 생각이 가치가 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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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라고 하면, 각자가 추구하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겠지만 1차적으로는 돈과 직결되는 보상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팀잇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보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들이 돈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보상에만 집착한다면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이러한 보상체계가 다른 SNS들보다 확실한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은 인정해야되지 않을까요. ㅎㅎ

돈 싫어하는 사람 없잖아유 ~~ 허허

그리고 보상을 바라는 마음일지라도 저는, 부정적으로 보진 않아요. 더 많은 보상을 받기위해서는 더 좋은 글을 써야하고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해야하죠. 그리고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노력에 따라 얻게 되는 보상은, 본인의 정당한 권리이자 합리적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

실제로, 저도 포스팅했던 컨텐츠들 (반려묘, 여행기 등...)을 작성할 때, 얼굴북이나 인스턴트그램 에 글을 포스팅할때보다 훨씬 더 많이 공부하고, 글을 보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쓰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내가 생각한 것들을 글로써 작성하고, 내 감정을 공유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얻게 되는 보상체계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


2.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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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잠깐, 우울한 시기를 겪었었을 때. 친구라곤 반려묘 칸이 밖에 없었던 그 시절, 스팀잇은 친구처럼 다가왔습니다. 무리해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감정을 숨기고 애써 밝은 척을 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나를 드러내도 응원해주는 분들과 격려해주는 분들이 계셨어요.

타 SNS 에서 맞팔을 하고 좋아요를 누르며 지내는 분들과는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었어요. 스팀잇을 하면서 처음으로 소모임같은 것도 가입해보고 이런 저런 활동들을 하다보니 친숙한 분들이 생기더라구요. 일일이 다 언급을 할 순 없지만, 아이디만 봐도 반가운 분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ㅎㅎ

마우스 스크롤을 주르륵 주르륵 내리다가, 반가운 아이디가 보이면

어 ! OOO 님이당 ~ 히히

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3. 자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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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유도도 있지만, 여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자유는 실제 저를 아는 분들이 많이 없다는 점 !!!

... 이게 장점으로 받아들여질진 모르겠으나. ㅎㅎ

저에게 있어선 굉장한 장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얼굴북인스턴트그램 같은 경우에도 실제 친구들이 너무 많고,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와 연동되기도하고 부모님과 친척분들도 너무 많이 제 포스팅들을 접하게 되니까, 곤란한 부분들도 생기더라구요.

과거에 있었던 사례를 들어보자면, SNS에 조금 울적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숙모가 그 글을 보시고 바로 엄마한테 OO이가 많이 힘들어보인다 ~ㅠㅠ 라고 전해주시는 바람에 괜히 엄마께 걱정을 끼쳐드린적이 있었어요 T^T
그 이후로는 즐겁고 행복한 것들 위주로만 SNS에 올리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그에 반해, 스팀잇에는 아직 저의 친인척분들이 없어서 뭔가 심리적인 압박감이 덜하다는 느낌이 강해요.

외국에 여행가면 조금 더 자유로워지는 느낌이랄까?
평소에 안 입던 옷들도 입어보게 되고, 평소에 하지 않던 헤어스타일이나 악세서리들을 자유롭게 시도해보는 기분? ㅎㅎ

덕분에 노래하는 영상들도 스팀잇에 처음으로 업로드하게 되었었죠. ^^


4. 편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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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마크다운 이랄까~ ~
처음에는 C++ 도 아닌것이 코딩도 아닌 것이, 글을 쓰는데 무슨 명령어들을 입력해야 돼? 라며 거부감도 있고 불편함도 있었지만, 익숙해지고나니 넘나 좋은것 !!!

실제로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사진 넣을 때 빼고는 단 한번도 마우스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마크다운을 통해

이런것도 할 수 있고
이런것도 할 수 있고
이런것도 할 수 있고
이런것도 할 수 있고
이런것도할 수 있고
이런것도할 수 있고

이런것도 할 수 있답니다~!!!


5. 커뮤니티 (동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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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따라, 같은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분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스팀잇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ㅎㅎ

여행이나 음악, 미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태그와 말머리들을 통해 접할 수 있고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전 장르를 통틀어 스팀 / 스달 형제 로 우리 모두 형제자매가 된다는 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으로부터 오는 동질감이 전 너무 좋습니다.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는...ㅋㅋㅋㅋㅋ 우린 모두 같은 마음을 공유하고 있지 않을까요 ?

파란장미의 꽃말은 기적 입니다. 기적적으로 반등을 하여 스팀/스달이 떡상하기를 기원합니다 !!!



ㅗㅜㅑ

글을 작성하다보니 제가 처음 생각했던 분량보다 훨씬 많이 쓰게 됐네요. 의식의 흐름대로 줄줄이 막 써내려가서 조금 두서없고 정신없어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또 스팀잇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아마추어작가의 투박함이 묻어나오는 글이랄까... ㅎㅎ

무튼 이런 좋은 취지의 주제를 제시해주신 @forhappywoman 님께도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분들이 스팀잇을 더 사랑할 수 있기를,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I ♥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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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sns는 스팀잇에 비해서 아무래도 즐겁고 좋은 것, 나아가서는 허세 등등이 많은 것 같아요. 스팀잇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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