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6월 5일 첫 솔로 앨범 'SHALALA' 발매

동선화 기자

K팝 보이그룹 NCT의 태용이 6월 5일 미니앨범 'SHALALA'로 솔로 행보를 시작한다. 27세의 태용은 NCT 멤버 중 처음으로 정식 솔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EP에는 동명의 리드 싱글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SM은 “태용이 첫 솔로 앨범 작업에 기획부터 프로듀싱까지 적극 참여했다”며 “작사에도 참여했다.

2021년 'Sticker', 2017년 'Cherry Bomb' 등 NCT의 여러 곡과 'Long Flight'(2019) 등 솔로곡의 크레딧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미니앨범도 기대를 모은다.

미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SM은 월요일 NCT의 트위터 계정에 티저를 올렸다.

태용은 2016년 NCT로 데뷔했다. NCT는 당초 23인조 그룹이었지만 홍콩 출신 멤버 루카스가 최근 솔로 활동을 위해 그룹을 탈퇴했다.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이 그를 가스라이팅과 바람을 피웠다고 비난한 지 약 2년 만에 그가 떠났다.

태용은 SM 산하의 다양한 K팝 보이그룹 멤버들로 구성된 슈퍼엠(SuperM)의 일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