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님의 열정에 감탄하고 저도 몇 줄 보태보고자 합니다.

1. 카테고리(태그)가 잘 정리되어서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글포스팅은 kr 로, 가상화폐는 coinkorea 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그 외에는 작성자마다 다르게 하여 비슷한 분야에 대해 포스팅이 분산되어 모아보기 쉽지않아 보입니다. 우선 kr 커뮤니티 내에서 분야(여행기, 맛집, IT리뷰등)들에 대해서 국내 포털등을 참고하여 어느정도 태그(tag)를 정형화하는 합의과정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2. 기존 포털등의 블로그를 하던 분들의 포스팅들을 스팀잇으로 옮기기 쉬운 tool이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현재 스팀 글쓰기창이 물론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되었고 편리해졌습니다만, 글과 사진이 함께 있는 컨텐츠를 붙여넣을 경우 단순 text만 붙여넣어집니다. bold, italic등도 무시되고 마치 메모장에 붙여넣듯이 되어버립니다. 즉, 기존의 양질의 글들을 쓰던 작가분들이 steemit 으로 둥지를 옮기는 부분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3. 글로벌 블로그답게 번역기능을 steemit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하면 좋겠습니다. 구글 번역의 경우 이미 plug-in형태로 다양한 웹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글의 본문처럼 일일이 붙여넣어서 포스팅이 길어지기만 하는 경우도 방지하고 좀 더 넓은 세계로 쉽게 확장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