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연극"오백에 삼십"...

in #sonamoo7 years ago

스팀 가입하기 조차 힘든 세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스팀잇이 무엇이지
그동안 나이에 걸맞지않게 밋업까지
스팀에대한 애정이 넘치는 밋업에서의
leesunmoo님의 강의는 언제나 달콤했고
늘 아낌없는 가르침에 조건없이 베풀면서 행복으로 여겨주셨던
leesunmoo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계가 그저 싫어 핸드폰도 멀리하고 사진찍는 것 조차 좋아하지않던
내게 스팀은 정말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 오래도록

시대를 잘못만나 건축도면을 손으로 직접 몇날 몇일 밤을 새워
그려야 했고, 입월식 타자기 한 대로도 흐뭇해하고
한팀에 15명이 컴퓨터 1대 로도 행복해하던 시절
지금 핸폰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인터넷 안되는 곳이 어디 있으랴
젊은 세대야 이런 이야기 하면 비웃을지 모르겠으나
핸폰으로 1인 1pc 시대가 열린 것은 불과 10여년쯤일께다 길어야15년쯤

스팀이 어렵고 힘들 때 독립군처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스팀의 관리주체가 있다면 leesunmoo님에게 머리숙여 감사해야 할 일이 아닐까싶다
스팀내부의 느낌은 사회주의 국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감시를 당하는
그렇다 스팀의 설계가 모든 것이 공개되는 구조니 그렇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유저가 얼마나 적으면 저같은 피래미까지
아마도 스팀잇-KR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하나가 되어 머리를 맞대어 커뮤니티 발전을 해나가도
모자랄 이 시국에 다른 코인 오르는것은 잊고들 사시는가보다
스팀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이건 무슨 다른 생각이 있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난 여전히 스팀의 구조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그저 아직는 타인의 글이 좋으면 읽고 보팅해가는 수준이다
하루에 많은 양의 글을 읽을 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그저 시간나는데로 일단 팔로우한 사람들 글부터 읽어가며
보팅하는 정도의 수준이다
포스팅은 5만스파를 만들고 나서야 조금씩 하기 시작했고
우리네 살아가는 일상도 의미 있을것 같아
나름대로 일기장이 쌓여가는 듯 해 뿌듯했다 수익도 생기고...
핸폰을 보지않던 네게 핸폰을 보게했고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게하고
언젠가는 손주나 손녀에게 우리할머니는 이렇게 살아오셨네
다른 무엇보다 후손에게 이런 일기장을 남겨줄 수 있어서
스팀이 더 좋아지기 시작했고 여전히
스팀이 화폐로 통용되기를 바란다

지난 몇개월 전 난 비트코인 약 5백만원에*13주를 6천5백만원으로
스팀 5만주를 샀다 누군가는 나보고
그런 무모한 사람이 있느냐고까지 비웃었었다....
그렇다 지금 비트코인으로만 가지고 있었어도 대략 3억원 정도일게다
스팀은 아직도 그에 한참을 미치지 못한다
그럼에도 난 왜 스팀을 샀겠는가

첫번째는 머지않아 카드(비자나 마스터카드)에서
스팀만 가지고도 결재가 가능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서다
그리고 두번째는 제게 스팀을 가르쳐주신 leesunmoo님의 말씀을 옮겨보겠다
『 기업이 살 수 있는 Steem은 많아봐야 2천만 Steem정도. 전 세계의 대기업들이 2천만 Steem을 사기위해 달려든다. Steem 가격이 얼마나 오를까? Bitcoin을 잡아먹고도 남을 것이다. 그리고 기업이 진짜 Steem을 산다면, Steem의 시장가치를 지키기 위해 매수벽까지 세울 테니 가격이 떨어질 걱정도 없을 것이다.
아. 기업이 Steem을 사지 않는다고? Steemit에서 기업이 SP이 없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업은 Bitcoin을 살 이유가 없다. 하지만 Steem을 살 이유는 너무나 많다..........』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하고 계셔서....
스팀을 보유하게 되었고 신뢰가 있었던 것이다

스팀잇의 관리주체가 있다고한다면
모든 스티미언들 생각이 다 다를터인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여 활성화 할 것인지를 강구하고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나와같은 유저도 유저다


어제는 연극 “오백에 삼십”을 보았다오백에삼십1.jpg

아직도 여전히 주변을 둘러보면
월세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기도
많은 젊은이들은 공무원이 되겠다고 노량진 학원을...
고시원을 탈피하지 못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취준생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일자리가 넘치는 미래를 준비해 주어야 할 몫이 아닌가 해본다
스팀도 또한 위에서 언급한데로 생각만 달리한다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오백에삼십2.jpg

Sort:  

sonamoo님^^
소나무님에게 있어 스티밋이 어떤의미인지 이해가 가는 포스팅이네요~
오늘 300팔로워 기념으로 쪽방촌을 다녀왔는데요~sonamoo
님이 그동안 보팅해주신 비용을 나름 좋은곳에 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풀보팅합니다

아이고 보팅까지 해주시니 너무감사합니다 ㅠㅠㅠ
덕분에 행복을 나누는 꿈을 이루고있습니다!

소나무님 그리고 오늘은 청소부어머니, 경비아저씨들에게 롤케익 기부를 하고왔어요~ 보팅은 안해주셔도 되니 포스팅한번 놀러오세요~~~
새게시물은 아직 안올라왔네요 포스팅 보고싶어요~

스팀잇의 가치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계신지는 몰랐습니다. 아니 글을 읽고나니, 제가 너무 관심이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기업이 스팀을 사야할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스팀의 가치를 키우는 일원으로서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7467.65
ETH 3470.01
USDT 1.00
SBD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