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mikyung님의 social-innovator] 국력과 노동력가치는 비례한가? (불평등의 현실, 스팀잇의 무궁한 잠재력)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leemikyung님께서 깊게 고찰중이신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정치학을 전공했고, 우연히 접한 불평등(Inequality)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여러 생각을 모으고 있던 중에 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져 참으로 기쁩니다.
불평등이란 여러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보고 있는 부분은 부(Wealth) 의 불평등입니다.
빈부 격차, 노동력의 착취 등에 관심을 갖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하였으나,
현재까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아직 세상
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마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영웅
이 되겠지요.
이 문제에 대해 논하고 가장 논리적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한 사람 중
저는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 교수를 좋아하는데요,
그의 21세기 자본
이라는 책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 이야기는 몇번에 걸쳐 차차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통계
현재 전체 인구 중 1%가 나머지 99%가 보유한 재산보다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많이 들어본 말씀이시겠지요.
더 깊게 들어가본다면
상위 62명의 개인이 축적한 부는 36억명의 부와 동일하며, 2015년 기준 이 62명의 개인의 부는 62%가 증가한 반면, 가장가난한 사람들의 부는 오히려 38% 감소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경제 규모는, 30년전과 비교했을때 두배 커졌다고 합니다.
이 가치는 78경달러에 다달았죠.
통계적으로보면, 사실 상 전 세계 인구가 보유한 부의 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더 부자가 되고 있는 셈이죠.
이 경제적인 성장 속에서 소수의 사람들은 대다수의 사람들 보다 더 부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 말 자체가 틀리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부의 분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성장 속에서 빈부격차가 생긴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쉽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 시장은,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회입니다.
부자를 위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기 쉬운 세상이죠.
토마 피케티의 r>g 이론
토마 피케티
교수는 이에 대해 이런 이론을 제시하였습니다
r >g
r 은 자본수익률을 말하며
여기서 자본수익률이란 투자로 부터 받은 이윤, 배당금, 이자, 임대료를 말합니다
`g는 경제성장률 입니다'
여기서 경제성장률의 정의를 그는 인구의 증가와 기술의 발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경제성장률보다 자본수익률이 높으면, '불평등이 심화'된다가 주된 논쟁이며,
이 공식은 지난 300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했을때 항상 성립했다고 합니다.
부는 항상 스스로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포브스
의 따르면 빌게이츠의 2010년의 재산은 500억 달러로 1990년 20억 달러에 비해
무려 25배나 증가하였습니다.
로레알(L'Oreal)의 주주였던 릴리안 베텐코트는 일생동안 노동을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부의 증가 비율은 빌게이츠와 똑같았죠.
자본수익률은 항상 노동력의 댓가보다 컸습니다.
현재 코인 가격이 폭등하면서 취미로 회사를 다니시는 분이 몇몇 있으실 겁니다
코인에서 나오는 투자수익률이 회사에서 나오는 노동력의 댓가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죠
투자도 자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코인시장은 현재 전례없는 성장을 이루며 적은 돈의 투자로 많은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이전까지 이런 시장은 드물었습니다
불법
을 취하지 않는이상, 적은돈의 투자로 인생역전은 불가능 했죠.
우리는 나름 안일한 삶을 살고 있으며,
불평등속에서 아마 조금은 자유로은 삶을 사는 것 처럼 보입니다.
착취당하는 노동력들
저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수차례 여행을 했으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오랜 기간 거주를 했습니다.
아프리카 여행과 서남아시아 여행은 아직까지 해보지 못했지만,
그 속엔 착취당하는 수많은 노동력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사실상 동남아시아에 살다보면,
빈부격차를 느끼는 일은 참 쉬운 일이기도 합니다
태국의 법정 최저일급은 하루 300바트 입니다
몇 시간 일을해야 300바트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최소 8시간은 일을 해야 300바트를 받는 것 같습니다.
300바트는 만원
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곳에서 법정 최저 일급을 주겠죠.
맥도날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태국인 쁘램
씨는 하루에 300바트를 받고 맥도날드에서 8시간 일을 합니다
8시간 일을 하면 300바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300바트를 받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타이마사지 2시간 550바트
맥도날드 빅맥 세트 약 159 바트
쌀국수 한그릇 30바트
일반 백화점 식당 한끼 200바트
300바트로 할 수 있는 것들은 있지만,
극히 제한적인 것들만 할 수 있네요.
생계를 위해선, 30바트 쌀국수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정말 저평가 되어 있다고 봅니다
왜?
FDI (해외직접투자)를 받아야 하니까요
노동력이 싼 시장에 해외기업들이 진출을 하니까요.
최근 베트남으로 왜 많은 기업들이 진출을 할까요?
많은 인구,
값싼 노동력
시장 규모,
잠재력
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중 결코 못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잘 사는 국가이지요.
하지만 여전히 노동력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비단, 태국뿐만 아니라 싱가폴을 제외하면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내가 느낀 빈부격차
태국은 농업국가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이말이 비단 틀린말은 아니죠
국민의 80%가 아직까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들이 생산하는 국가 GDP는 20%도 안됩니다.
그럼 나머지 80%는 누가 생산하냐?
나머지 20%가 생산합니다.
이들은 제조업, 생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며,
태국인구가 68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약 1300만명이 이 층에 속합니다
저는 이들이 중산층이라고 보며,
이 중 소수는 상위층에 속한다고 봅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을 보여드리면,
아시아 부자(가문) 순위를 보면,
많은 동남아시아 가문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태국에서 수 많은 부호들을 만나봤는데,
그들의 삶은 윤택하다 못해 황택하더군요,
루이비똥 가방, 벨트는 아무 고민없이 살 수 있고,
쇼핑을 위해 해외여행을 다니며,
비행기는 무조건 비즈니스, 퍼스트만 타고다니니,
하루에 일급 만원
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가 있는 반면에,
하루 수천만원을 쓰는 사람
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내돈으로 투자해서 내가 자수성가하여 내돈을 쓰는 거에 뭐가 문제가 있느냐?
라는 말을 하시는 분이 있으실 텐데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이러한 소비 행위를 비판할 수 있는 논지는 없죠
다음을 보시죠
국력과 노동가치는 비례한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력과 노동가치는 비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사람이면 태국사람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시나요?
미국인이면 한국사람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국력과 노동가치는 비례한가라는 질문에 답을드린다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례를드리죠,
태국에서 노동비자를 받으려면 몇몇 조건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동비자를 받으려면 회사측에서 레터를 보내줘야 하는데,
여기서 참 웃긴일이 발생을 합니다.
미국인에게 워킹비자를 주려면 최소 5만바트 (150만원)의 임금을 줘야한다,
한국인에게 워킹비자를 주려면 최소 4만바트 (120만원)의 임금을 줘야한다.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에게 워킹비자를 주려면 최소 2만바트 (60만원)의 임금을 줘야한다
일본인에게 워킹비자를 주려면 최소 4만 5천바트 (135만원)의 임금을 줘야한다.
비자를 주려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해야합니다
더 웃긴 것을 말하면,
외노자 (외국인노동자)라는 말씀을 들어보셨죠.
외노자가 태국에도 존재합니다
미얀마, 라오스에서 온 노동자를 외노자라고 합니다
이들은 하루 만원의 임금보다도 더 적은 보수를 받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일에도 외노자가 존재합니다
고기를 가공하는 곳에선 동유럽에서 온 사람들이 주로 일을 합니다.
세계 어딜가도 이 외노자라는 것은 존재하겠죠.
기업의 이윤추구방식
마지막으로 기업의 이윤추구방식에 대해 논해보려 합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윤을 창출한다
번듯한 말입니다.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이윤을 내야 회사 식구들도 먹여 살리죠.
하지만, 이들은 종종 노동력의 인권을 무시할 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MNC (Multinational Corporation)의 생산공장은 어디에 있을까요?
입고있는 브랜드옷, 제품의 생산지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방글라데시,
이곳에서 일하는 대기업종사자들은 얼마를 받을까요?
이들의 인권은 잘 지켜지고 대우받고 있을까요?
수많은 인권학살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보통 이러한 국가들에 생산공장을 지으려 한다면,
현지 정부와 협력을 해야 하는데,
이들 정부는 SEZ (Special Economic Zone)을 만들고, 해외투자를 받습니다
특별경제구역엔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고, 들어볼만한 해외 기업들도 입주를 하죠.
임금? 보장받지 못합니다. 노동시간? 보장받지 못합니다
일례로 캄보디아에서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한적이 있다고합니다.
정부에서 경찰과 군대가 투입해 이를 제압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를 관찰하는 국제기구에서 본 정황인데,
SEZ앞에 콘테이너 박스를 쌓아놓고 노동자들을 제압했다고 합니다
이때, 대기업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그들의 역할은 그냥 용인이며 묵인이었을까요?
무엇이 우선이었을까요? 돈이었을까요? 인권이었을까요?
적용이론
마르크스주의(Marxism),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브르주아들이 프로리테리아인 노동계층을 착취하면서 부를 늘려간다는 내용이며,
이를 혁명
을 통해 바로잡아야 한다고 한게 마르크스의 사상이자 이론이었죠
저는 이 과정에는 동의를 합니다
언젠간 언급하고 싶지만
신 마르크스주의, 등등 이러한 이론들은 오늘날도 계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노동력의 착취
는 아마 지금까지도 일어나고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를 해결할 방안은 아직 고찰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마 해결할 방안을 찾길 바라지 않을 수도 있구요.
정답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더욱 공부해보고 이해해봐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지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빈부격차의 원인
다국적기업이 값싼 노동력을 찾아 착취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부의 재분배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책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요,
앞으로 계속 공부하고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스팀잇이라는 공간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게 감사하고,
또한, 스팀잇을 통해 제3세계에 사는 또는, South에 사는 분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일례를 다시한번 설명하면,
지난 뮌헨 스팀잇 밋업에서 만난 한분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는 꽤 많은 스파 (고래는 아닐 수 있으나 고래일 수 있음)을 보유하고 있는데,
포스팅은 하지 않습니다
단, 필리핀이나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글에 지속적인 보팅을 눌러줍니다.
왜냐? 그들이 받는 보팅이 적더라도, 그게 하루 20불정도 (2스팀달러) 된다면,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일례로, 어떤 아프리카 마을에서 쓴 스팀잇 글에 보팅을 줬다고 합니다
꽤 유명해져, 많은 분들이 그 마을을 위해 보팅을 주곤했는데,
그 보팅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교복을 쓰이는데 사용되고,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인프라를 위해 쓰이고,
실제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많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스팀잇은 이러한 부분을 해결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키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며
무궁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leemikyung님께서 현장에서 하고 있는 일들,
실질적으로 스팀잇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봉사에 쓰고 있으신데요,
정말 멋지시고 존경합니다
저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어렸을땐 이런일이 그저 교과서에 나온 옛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커보니 실제로 일어나는일이더군요. 얼마전 한국을 떠들석하게 했던 사건.. 피땀흘려 일하는 서민들과 반대로 온갖 부를 누리며 살았던 사람들... 생각할수록 더 어이없었지만 그기회를 통해 서민들의 힘을 보여줘서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읽고 갑니다.
옥자님 의견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아마 거기서부터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해요
이러한 일들은 어느 국가에나 있을 수 있지만,
제도가 잘 정비되지 않은 제 3국같은 곳에선
훨씬 더 안좋은 양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봐요.
무조건적으로 자본가들을 비판하면 안되지만,
적어도 윤리적으로라도, 그러한 노동자들을 보호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하루 만원보다 못한 돈을 받으며
일하기 힘든 조건에서 일하는 사람들,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 그 사람들은
오늘도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살고 있겠지만,
그들이 하는 노동의 대가가, 또 다른 국가의 기업들의 배를 불려주고,
부의 재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다양한 분석?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정리하셨군요.
보면서 우리 사회를 다시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달아주시니 힘이 납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봉사라는것이 스팀잇을 통해 더 쉽게 다가갈수도 있겠네요.
맞습니다 :) 모든 자발적 봉사 기구들이 항상 겪고있는 문제는 펀딩과 자금의 투명성이라고 생각을하고 있는데요, 스팀잇을 활용하면 그 부분이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SNS을 통해서 많은 일들을 하시고 계신 분들이 계시고,
실질적으로 SNS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지원을 하고 계신분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팀잇은 아직 발굴되지 않은 진흙 속 다이아몬드 같을 수도 있구요,
프로젝트와, 투명성이 명확하다면, 어떤 것도 상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빈부격차를 줄이는데에는 어렵지만,
어려운 분들을 돕거나, 제3국에 기반시설을 지어주거나,
교복을 지원해주거나,
이러한 부분은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스달/스팀이 일정 가격을 유지해주면요^^!)
실질적으로 스팀잇을 활용한 이러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 같고,
이런 펀딩 뿐만 아니라, 스팀잇은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런저런 잠재력이 많은 것임은 확실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맞아요 . 충분히 글쓴 보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게 더 큰 매력이 될것 같네요 항상 댓글에 정성을 담아주시는 brianyang0912님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재미난 글입니다. 특히 마지막 내용이 가장 인상깊은데요. 보통 저 같은 사람은 그렇게 제 3세계 국가에 보팅을 하면서 과연 이 돈이 정당하게 쓰여질것인가를 먼저 생각해볼 것 같아요. 워낙 의심이 많은편이라서요.ㅠㅠ
물론 그 분이 잘못하고 계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부스트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이내용을 담아보려고 했는데요,
이 댓글을 보고 조금 공부했습니다.
이거에 대한 글은 지금 당장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많이, 또 깊이 생각하신게 보이는것 같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았지만 좀 더 생각하고 적던가 해야할것 같아요 :)
오늘 또 한번 브라이언님이 얼마나 긍정청년인가!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ㅎㅎ
그런 좋은 취지에 맞는 서드파티 시스템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젠님!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각을하고
그것에 대한 의견과 대안에 대해 마련해본다면
조금씩 사회는 바뀔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jupal2이가 @jennn님과 소통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데
항상 감사합니다!!!
아프리카 글에 아무말없이 보팅을 눌러주는 고래분이 참 멋지군요.
봉사와 기부에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네요
부의 평등이 스팀잇으로 조금이나마 이루워지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또한 스팀잇이 더 다양한 방향을 추구하며
진보하며,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화이팅!
좋은하루보내세요!
"중국에서 뭘 배우셨나요?"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면 '자본주의'와 '계급'을 배웠다고 할까요. 特色社會主義라고 말하는 중국의 체제는 더 자본주의답고, 헌법에서 농민과 노동자계급이 이끄는 국가라고 하지만 엘리트정치가와 자본가계급이 이끄는 현실에서 계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평등의 문제는 인간의 욕망과 항상 충돌하기에 인간이 제도를 만드는 한 항상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전 평등을 '완전한' 평등과 '최소한의' 평등으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완전한 평등은 어렵지만,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교육과 의료 등의 영역에서 기회와 안전이 좀 더 평등해지기를 바랍니다. 좋은 문제 제기 고맙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자본주의와 계급을 배워오셨다니, 참으로 흥미로운 댓글입니다^^!
라고 해주신 부분에서 격한 공감을 합니다.
이라는 말도 공감을 하니다.
만인이 평등할 순 없지만,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교육과 의료 등의 영역에서 기회와 안전이 좀 더 평등해지기를 바라는 그 마음, 정말 격한 공감을 합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글을 써보려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글들을 보면서 저도 또 배우고 있습니다.
문제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만, 문제인식을 하는 시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생각합니다
문제가 문제로써 느껴질때 문제로 인식을 하면, 그땐 이미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조금씩, 이렇게 글로써 한두분, 세네분들께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어서,
조금씩 사회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아가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때, 좀 더 나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인구는 늘어나고~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니
새로운 세계(우주)를 개척하지 않는이상 유한한 자원을 분배하자니
분쟁은 어쩔 수 없죠. ㅎㅎ
고추참치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우주를 개척해야 하나봐요,
그렇지 않고서는 이 분쟁을 피하지 못하겠죠?
이 문제는 이미 100년도 더된 시점부터 대두되던 문제엿으니까요!
오늘도 즐건하루 보내세요^^!
국가간 분쟁, 계층별 분쟁, 그리고 지금은 기존 현물의 가치와 기술&가상의 가치와의 분쟁이죠!
수많은 분쟁,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아마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큰 분쟁의 기로에 서있는것일 수도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고추참치님
비록 뉴비이지만 글에서 많은 것을 느껴 댓글을 남깁니다. 글에서처럼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팀잇은 부의 재분배를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유용한 툴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회주의 사상도 못 이뤄냈던 부의 재분배를 스팀잇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현상으로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사회의 격변기 속에 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앞으로 스팀잇 같은 많은 유용한 서비스가 나왔음 좋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판다님^^!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블록체인기반의 네트워크, 또는 현재 실존하는 SNS는,
인터넷이 있는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접근가능하기에
정말 무궁한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상, 보팅이라는 것도, 보팅파워라는 것이 소모되긴하지만,
결국은 블록체인인 스팀의 재분배이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한다면 정말 좋은 프로젝트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사회적 재분배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여러나라에서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데,
앞으로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빈부의격차는 당연한것 같아요
가지고 있는정보가 다르고 투자할수 있는 금액도 다르니까요.
부의재분배가 균등하게 이뤄지려면 아직 먼미래의 이야기겠죠~? 이뤄지지 않을수도 있고요
맞습니다
자유경쟁시장에서 빈부의 격차는 당연히 존재해야 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현 제도속에서 소외되는 계층들이 생기기에,
물론 그들로 인해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이루는 기업이나, 국가들도 있겠지만,
모두가 같이 번영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빈부격차라는게 해결하기도 어렵고, 그 갭을 좁히기도 정말 어려운데요,
사실 이 빈부격차라는게, 한 국가의 경제계층에서 발생되는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으론 대기업과 소기업,
국가와 국가
이런 작은 단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격차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간다면,
결국 본질적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참으로 어렵죠.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책도 없구요^^!
이렇게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