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
비오는 길을 걸어서 도서관에 갔다.
눈에 띄는 책을 꺼내어 읽기 시작했다.
서두를 읽고 지루한 책이겠군아 생각이 드니
바로 포기모드가 되어버린다.
가방을 메고 도서관을 나와
개울가로 나갔다.
비가와서 개울물이 늘어 물소리가 파도소리같다.
다리밑에 앉아서 가져간 책을 꺼내어
읽기 시작하는데
크게 들리는 개울물 소리가 독서를 방해 한다.
집중에서 몇페이지를 읽다가 책을 덮고
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골짜기 마다
계곡으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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