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팅 코인 SCT

in #sct5 years ago (edited)

스팀코인판토근 SCT는 페이아웃기간이 3일입니다.
3일이 지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받은 보상을 바로 스테이킹할수있죠.
그렇게 받은 보상을 다시 스테이킹하면? 꿀 중에 꿀이라는 복리효과를 맛보게 됩니다.

예전에 코인시장이 핫 할때 배당코인이 핫했던 적이 있습니다.
매일 혹은 매주 코인 홀더들에게 배당을 나눠주는 코인이었죠.
배당코인의 문제는.. 배당이 너무 높아 죄다 코인을 팔아치워 코인이 똥값 되버리거나,
배당이 너무 낮아 연 수익률이 20% 정도밖에 안 된다는 거였습니다.
(워렌버핏의 연평균 복리 수익률이 22%정도.. 코인판에선 성에 안 차죠?ㅋㅋㅋ)

SCT코인도 단순히 보면 배당코인과 비슷합니다.
배당을 3일에 한번 지급해주는 배당코인.
다만 차이가 있다면 장점과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했다는 점이죠.

높은 배당을 받을 수 있고 내가 주고 싶은 저자에겐 일정량의 배당을 나눠주는..
배당코인을 넘어선 일종의 큐레이팅 코인인 셈입니다.

마냥 밝아 보이는 SCT도 우려되는 점들은 있습니다.
일단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일반인 혹은 투자자들은 스팀코인판은 커녕 스팀잇조차 접근하기 힘들죠.
아이디를 만들고 액티브키 포스팅키 보팅 스팀파워..
스팀엔진 키체인.. 이런 것들은 상당한 장벽입니다.
넘으면 별거 아니지만 넘는 것보다 넘길 포기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겁니다.

이와 더불어 떨어지는 접근성은 물을 고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스팀잇 가입자 수가 100만이 넘은 게 1년전.. 2018년 5월 16일입니다.
10만에서 100만이 되는데 걸린 시간은 1년7개월이 조금 넘습니다.
100만이 넘고 1년이 흘렀음에도 현재 스팀잇 가입자 수는 127만 명 정도입니다.
성장이 더 빨라지기는커녕 고인 물조차 줄어드는..

더군다나 스팀코인판은 스팀잇의 스팀파워와 보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SCT를 얻으려면 스팀잇의 보팅까지 써야 된다는 거죠.
이 문제는 SCT용 부계정을 만들면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갖가지 10개의 태그가 생긴다고 해서 10개를 만들어 사용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어떻게 보면 고인 물 안에 있는 물인 스팀코인판은 더 고일지도 모릅니다.
신규 유입이 없고 신규자금이 없으면 어떻게되는지는 지난 1년간의 코인시장이 잘 보여줬죠.
그럼에도 기대가 되고 투자를 하게 되는 이유는 기반이 튼튼하기 때문일 겁니다.
SCT가 죽이되든 밥이되든.. 먼지가 되진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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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고인물 썩어서 버리기 전에, 팔팔 끓여서 라면이라도 먹는거죠.ㅋㅋ

고인물 스팀잇에서도 스팀온보딩 프로젝트로 신규 유입을 유도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며
스판 또한 고인물이 되지 않으리라 보아요~!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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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다가 공강하고 가요ㅎ

신규유저 유입이 절실합니다. ㅠㅠ

새로운 동력이 생겼으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도록 해야죠.
고여도 너무 고였는데, 거기다가 나간 사람들도 있으니...

새로운 출발 이라도 생각합니다.

복리효과 참 궁금하네요. 3일의 페이아웃^&^

오늘도 행복하세요.

살짝만 밀어주면 툭- 터질 거 같은데, 그 살짝이 아직도 등장하질 않네요..

가입자수 보면 한숨만 ㅠㅠ

비가 내려 고인물이 강물이 되어 바다로 가면 좋겠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화폐 시장이 살아나야 되겠지요.

고인물이라도 크기와 쓰임에 따라 꼭 필요한 우물이 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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