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Story#14 "아빠는 비트코인 있어??" / 경제적 건강함 일깨워 주기의 중요성..

in #sct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티원 입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던 시점,, 불과 1~2년 사이 쯤 인듯하지만, 관련 서적들이 서점 한 켠을 오르기 시작한 것은 그 보다 이른 4~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외국서(혹은 번역서)로 몇 권이 있었지만, 그 판매량은 수 천 부를 넘기지 못하는 다수의 이목을 받았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이기도 하였습니다.


  • 교육 이야기

약 2년 전,, 이 맘때, 공중파의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선진 교육사례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하게 됩니다. 크게 세가지 축이었는데, 그 첫 번째는 조기교육으로 인한 언어적 발달의 더딤,, 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는,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두가지 주제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분분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맞다 틀리다..라는 서로의 강력한 논리적 바탕의 이론과 연구를 기반으로 대립하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세번째 이야기는 바로 경제관념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유대인의 자녀 교육방식 중 빠지지 않는 사업, 시장,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을 사례로 한 초중등 교육과 함께, 자신의 가치(혹은 능력)을 키워, 하고 싶은일을 하며, "경제적 건강함"을 만들어 가는 방법이,, 핵심입니다.


  • "넌 커서 뭐가 되려고 하니??"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법한, 그리고 지금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예술계통, 예체능 계통,,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원하는 연예계통의 직업은.. 많은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그 어려움을 알기에.. "밥 빌머 먹는다"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이는 국가의 발전상이나 근대사를 결코 간과 할 수 없는 부모세대들의 성장과정이 있었기도 합니다.

자녀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이 좋고 나쁨보다는 행여 그 능력이 다른 경쟁되는 친구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하여도, 그 수준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제적 건강함에 연결 할 수 있는 것을 이해하고 알려주는 것.. 이게 진정한 핵심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비유는, 현실성이 없다는 반론을 항상 함께하지만, 출신성분을 떠나, 소위 자신의 밥그릇이라 비유되는 노력하는 만큼의 경제적 건강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혹은 그 방법을 찾아 주는 것이 아닌, 찾을 수 있도록, 그 필요성을 알려 주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부모로써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많은 것을 해준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현 시대에서도, 유대인의 자녀교육방식에서 빛나는 포인트가 위 언급한, 다큐프로그램에서와 같이 자녀의 경제적 건강함의 기초이자 초석이 되게 하여 주는 "경제관념에 대한 자립.."


  • 금융기초 교육에 관하여,,

비슷한 시기, 국내에서도 중등 교과과정에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됩니다.

초등교육에서는 독서등 읽기를 통해 이해하는 방법의 중요성, 즉 누군가의 가르침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을 수 있게 하고, 그렇게 찾아가며 배워가는 배움의 기본자세를 잡게 하는 것이 핵심 키포인트 입니다. 이는 국내 뿐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중등교육은 초등교육처럼 아직 전반적은 개편이 되지는 않은 조금은 과거형 교육방식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비록 교육부 주관은 아니었지만, 위 다큐에서 언급한 세번째 이야기인 경제관념의 자립을 위한 교과과정이 중등과정 부터 포함되어야 한다는 견해과 주장이 일부 학계를 시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참 반가운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진행중이라는 점이, 조금은 조급해짐을 남기기도 합니다.)


  • 가정 환경이 좋구나??

"니네집 좀 사니??", "강남이 빌딩이.. 두채??",, 항상 강건너 이야기, 항상 남의집 이야기로만 생각 하면 될까요?? 운이 좀 좋아서,, 혹은 부모잘 만나서,,, 그럴 수는 있습니다. 815만 분위 1인 로또에 당첨이 되서,,

누구를 탓하기도,, 누구를 원망하기도,, 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라는 것을 익히 잘 알고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들이 문방구, 구멍가게, 분식집을 시작으로 알게 되는 천원을 내면, 갖고 싶은 것을 사고,, 먹고 할 수 있는 이치.. 그 아주 간단한 논리에서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당연한, 그리고 아주 자연 스러운 과정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아주 큰 부(副)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으리으리 한 멋진 자동차나, 블링블링한 고급 명품 백이 필요하지 않은 것 처럼 말이죠.. 이 시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히려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예금통장,, 오백원 천원 소비, 저축을 알게하는 용돈기입장,, ", 그리고 "경제관념, 경제적 건강함을 일깨워줄 동기부여.." 바로 이것 이라는 것이죠..


우리 부모는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건강한 신체와 지금의 사회를 만들어 주었지만, 기득권이라는 용어로 싸잡히기도 일 수 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니깐요.. 다음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일.. 특히 자녀가 있다면, 자녀에게 해주어야 하는 일은 성적표의 1점, 1등급 보다는 "경제적건강함"의 중요성이라 말씀드려 봅니다.


  • "아빠, 아빠는 비트코인 있어..?"

친구한테 받아온 1개의 비트코인..
깜짝놀라기도,,하였지만,, 몇 년 뒤면 결코 이상하지도 않을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눈에는 달콤한 금화,, 몇 백원 남짓의 초컬릿 하나 였지만.. 우리가 지금 들고 있는,, 지갑속에 담아 둔 비트코인, 알트코인 들이, 다음 세대의 경제적건강함에 보템이 되는.. 그런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죠.. ^^;

감사합니다.


( 초컬릿 이미지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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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어디예요? 비트코인을 1달러에 팔고 있다니... 가야겠군요! ㅋ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티원님^^

비밀입니다~ ^^; 쉿~!! 찾아 뵙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독거형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깜짝 놀랐습니다~

^^; 설마,, 설마,, 속았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세대의 경제적건강함에 보템이 되는.. 그런 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니 말이죠.. ^^;

바램이 현실이 되기를...

지금 이순간이.. 약소하지만, 나름의 혜택이 이미 있었다면,,
가까운 미래,, 멀지 않은 몇 년 수준에는 말씀처럼,, 그리고 제 희망^^; 처럼..
현실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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