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in #sct4 years ago (edited)

럭.JPG

스팀잇을 시작한 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문득 2년 전엔 어땠는지 궁금해서 그 때쯤의 포스팅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저의 글 말고 다른 분들의 글요.

참 다르게 다가오네요.

그때 하늘처럼 보이던 선배님들이 이젠 저와 명성도가 비슷한 분도 있고
사라진 분은 더 많고.

예전에 좋아했던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보며 그리워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그랬네요.
좋은 글도 많고 우리 참 재밌게 잘 지냈네요.

엄청난 보상을 받는 분들도 계셨는데 그 분들도 이젠 저와 비슷한 보상을 받는 걸 보니 저도 많이 성장한 것 같고.

(아 물론 전 krwp가 많아서 그런거지만요.)

시세가 올라가면 엄청난 보상을 받을수 있을 것 같아서 잠깐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긴 세월 잘 버틴 절 칭찬해주고 싶네요.

지금은 미약하나 아마 봄날이 오면 우리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늦게 오신 분들은 많은 보상이 얼만지 아마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100불 넘는 분도 계시고 외국에는 더 엄청난 분들이 많았죠.
전 그때는 얼마되지 않았는데 다시 불장이 오면 이젠 저도 꽤 많을듯하네요.

그때까지 살아남겠습니다.

3년.JPG

'2017년 12월'로 검색하여 나온 글 중에 보상이 높은 글을 골라 봤습니다. kr이고 이 정도 수치는 요즘은 아예 못보는 수치잖아요? ㅎㅎ

다 같이 살아남읍시다! (야너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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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올 때까지 버텨봐야죠 ㅎ

짝패의 대사가 생각나는군요~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 가는 놈이 강한 거드라?

좋은 날이 오겠지요. ㅎㅎ

ㅋㅋ 야너두....

2년 ㅎㄷㄷ! 축하드립니다!

10년까지 주욱~고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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