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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플레이의 재미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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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몬스터를 하면서 느낀 세번째 특이점은, 전략과 보상의 다양성이였습니다.

우선, 카드 대전에 있어 플레이 전략은 제가 초초보라, 모르는 점이 훨~씬 많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파악한 바, 만랩에 이른 골드카드끼리의 대전이라도,

매번 달라지는 플레이의 규칙과 상대방이 어떤 덱을 지니고 오는지에 따라 상성이 있는 구성이 있으며, 희귀한 능력을 지닌 카드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경우, 승패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초초보인 저에게는 그저, 앞단에는 방어력이 강하고 자가 치유 능력이 있는 소위 몸빵 카드로 시간을 벌고, 뒷단에는 원거리 공격이나 상대를 무력화 할수 있는 밀리, 마법 카드 등을 잘 배치하라는 배움을 경험으로 느끼고 있을 따름입니다.

더불어, 상위권 분들의 플레이를 보면, 단순 운빨/카드빨 이상의 전략이 존재한다는 걸 어렴풋이 나마 느꼈습니다.

이는, 결국 플레이를 할수록 차별화된 능력을 지닌 다양한 카드에 대한 수집욕/구매욕/가격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보였습니다. 즉, 플레이의 재미와 카드의 시장가치가, 플레이에 있어 전략적 다양성이 존재함으로써, 일정부분 뒷받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상의 다양성 역시, 스린이의 관점에서는, 7가지의 측면에서 스몬을 플레이해야 하는 이유로 존재했습니다.

A. 일상적 플레이(DEC 획득)
B. 일일 퀘스트 + 시즌보상(등급별 카드 차등 획득)
C. 토너먼트(참가비 유/무, 상금 획득)
D. 카드판매(DEC/STEEM/SBD/TRX 획득)
E. 보팅 (DEC 사용 STEEM 보팅)
F. 길드전(도입 예정)
G. 스몬 니트로(플레이 정보/후기 작성, SPT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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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상적 플레이(DEC 획득)

우선 매번 대전을 하면, 현재의 에너지캡쳐비율과 등급 + 승패에 따라서 일정수량의 DEC토큰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는 일단 초보가 게임을 플레이할 이유를 제공합니다. 지더라도 일단 경험해보는 것이지요.

_{군대에 계신줄 알았던 지드래곤님에게 패배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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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일일 퀘스트 + 시즌보상(등급별 카드 차등 획득)

그리고 제레벨에서는 물,불,대지,생명,죽음의 dec으로 5판을 이겨라는 일일퀘스트를 달성하거나, 시즌이라는 한정된 시간내에 어느만큼의 등급/리그에 도달하는가에 따라서 차별화된 카드보상을 줍니다.

이때는 의외성이 작동하기에 소위 운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계속 플레이를 해야 더 높은 레벨과 보상을 득할 수 있습니다.

_{브론즈인 저에게 챔피언 리그는 멀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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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토너먼트(참가비 유/무, 상금 획득)

그리고 특이하게도, 누구든 개최할 수 있는 토너먼트가 있습니다. 참가비가 있는것도 없는 것도 있고, 홍보성 목적에 따라 상금이 큰 대회도 있더군요. 역시 상위권자는 결과에 따라서 포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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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카드판매(DEC/STEEM/SBD/TRX 획득)

그렇게 열심히 플레이를 하면서 득한 혹은 결합하여 희소성을 높인 카드는 스몬 자체 마켓에서 팔수도/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법정화폐 기준의 고정성으로 인해 거래의 상대적 안정성을 높인 설계를 도입했습니다.

해서, 하락기에 법정화폐 기준 많은 스팀을 득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스팀 투자자인 스몬 플레이어들의 위안이 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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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보팅 (DEC 사용 STEEM 보팅)

플레이를 통해 혹은 판매/보상을 통해 획득한 DEC는 스팀엔진에 입출금이 되어 스팀피로 직접 판매도 가능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스팀전환기(74만스파, $8.28 표기)를 통해 DEC 가격 하한선을 형성, 스팀으로 보팅보상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 하드포크 후 이용률은 ROI개선 없이 가는 중이라 다소 떨어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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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길드전(도입 예정)

아직 길드전의 정확한 구성과 최근 업데이트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길드간의 DEC 획득 단체 대전이 될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해서, 길드전 발표 당시 DEC와 희소카드들의 가격이 상승세와 거래 증가 추이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길드의 레벨에 따라 구성원들의 DEC 획득량과 카드 구입가격 할인의 혜택이 있으며, 추후에도 대전을 통해, 팀에 따라 보상 획득의 수준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_{KR고수분들의 모임인 TEAMKR도 상위권에 포진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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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스몬 니트로(플레이 정보/후기 작성, SPT획득)

일련의 일상플레이/일퀘/토너먼트/카드판매 등의 스팀몬스터 게임상의 행위에 대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스플린터랜즈 니트로스로 스몬생태계는 가치사슬을 완성합니다.

소비자의 게임 이후 활동까지도 케어함으로써 SPT토큰을 통해 추가적인 이익의 기회를 줌과 동시에 참여자들이 스몬을 해야할 이유를 하나더 추가하는 듯 했습니다.

더불어, KRWP에 @ramires님이 200만 SPT를 임대하심에 따라, 스몬/SPT유저라면 SCT생태계의 KRWP에 대한 관심을 더 기울여 보는 것도, 최근의 시무룩한 스팀 시세에 위안이 될수 있는 방안이지 않을까 합니다.

_{앞으로 열심히 해서 길드도 가보는 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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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이 스팀엔진과도 중첩되는 스몬은, 블록체인 게임중 성공적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고 살펴본 결과, 초보-중수-고수 어떤 레벨에서든 계속해서 게임을 플레이할 이유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투자한 만큼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카드 희소성과 전략의 다양성이라는 이유가 더해지며 스몬플레이어들의 충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느꼈습니다.

이러한 스팀몬스터의 다양성이라는 장점을, 엔진의 타 니트로스에 어덯게 벤치마킹 가능한지까지 다뤄 보려 했는데, 방대한 스몬 생태계의 구성과 미흡한 저랩의 스몬 경험으로 인해 다음 글에서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모두들 즐거운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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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마킹 : 스팀몬스터와 엔진 니트로스.

• ① 의외성 : 운과 재미
• ② 고정성 : 화폐기준
• ③-1 다양성 : 전략과 보상의 구성
• ③-2 다양성 : 전략과 보상의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