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잊고 있었던 레포트의 무게

in #sct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이번 주말은 잠을 계속 늦게 자고 있네요.
그저께는 친구와 만나 술을 마시고, 어제는 부랴부랴 과제를 하느라 둘 다 5시가 넘어서 잠든 것 같습니다.

적다 보니 새삼 레포트의 무게가 다시 느껴지네요.

지난 학기에 그렇게 많이 써 보고도 그새 또 감을 잃었었나봅니다.

고작 몇 페이지 적고 있자니 수 시간이 날아가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어제도 분명 쓰기 시작한 건 12시 즈음이었는데 잠든 5시는 마무리를 한 것도 아니고 결과정리를 시작할 즈음이었습니다.

역시 이정도는 해야 3학년이죠. 안그런가요?ㅎㅎ..

1학기때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레포트를 쓰기 전에 해야 하는 게 좀 더 많아졌다는 거..

어제도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 밤까지 프로그램 돌려 가며 이런 저런 평가를 진행했는데, 이것도 시간이 적지 않게 소모되더군요. 역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면 어려워지지 쉬워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젠 정말 실제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실습하고 그에 대한 레포트를 적다 보니 정말 뭔가 배우고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어 다소 재밌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도 레포트는 쓰기 싫지만요..


오늘은 잠에서 깼더니 공기가 싸늘하더라구요.

이번 태풍은 비를 많이 몰고 오는지라, 기온 자체가 뚝 떨어진 것 같습니다.
밖에 나가실 일이 있다면 따듯하게 입으시고, 우산도 꼭 챙기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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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제대로 쓰면 확실히 배우게 되죠. 많이 힘들긴 하지만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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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배우긴 하는거같은데 몸이 참 피곤해지는군요ㅠㅠㅠ

아.. 레포트. 어서 졸업하셔서 레포트 지옥에서 벗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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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면 그땐 또 취업시장이 다가오겠죠...?ㅠㅠㅠ

레포트 적으려면 연구도해야되고 책도 많이 봐야하고 부담감이 많이 드시겠네요.
학점을 따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하나의 과정이고 학점이 나중에는 취업하느데 있어 중요한 척도가 되기때문에 힘드시더라도 열심히 할수밖에는 없을듯 싶어요.
이제 이때쯤이면 중간고사도 준비해야되겠네요.
족보도 구하셔서 대비해야 시험대비도해야할듯요. 홧팅입니다.

중간고사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 후순위이긴 합니다. 다만 취업시장에 있어 학점의 우선순위가 점점 밀리는 추세라 의욕이 많이 떨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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