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9] 하나의 커뮤니티, 운영팀의 일원으로서 말씀드립니다.

in #sct5 years ago (edited)

연어입니다. 제가 근무했던 투자회사의 오너분은 상당히 유명한 트레이더 출신이었습니다. 이분은 늘 성공적인 투자의 3요소로 다음 세 가지를 꼽으며 이 중 하나만 부족해도 성과를 얻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즉, 투자 결과는 세 가지의 합이 아닌 곱이라는 것이지요.

  • 여우의 머리와..
  • 당나귀의 끈기와..
  • 사자의 용기...

투자의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의미있는 비유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실무를 많이 뛰어야 하는 처지이다 보니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과정으로서 3가지 단계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봤습니다.

  • 1단계: 일을 도모하고 시작하는 단계
  • 2단계: 약점을 보완하고 다져나가는 단계
  • 3단계: 본격적인 성과로 끌어올리는 단계

그리고 각 단계마다 필요한 것들이 있겠죠. 아무래도 첫 단계에서는 강한 추진력과 의지가, 2단계에서는 탄탄한 관리력이, 그리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인풋 대비 아웃풋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한 방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마다 필요한 리더십과 요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언컨데 1단계에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2단계나 3단계를 생각해 봤을 때 제 스스로 생각해도 저의 모습은 그닥 그려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저는 1단계에는 제법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여기엔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향이 크게 좌우한다고 봅니다.

저는 일을 마무리하기 보다는 일을 벌이는 쪽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새로운 도전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추진력이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단 처음 시작되는 일을 타인에게 잘 어필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명분을 세우고, 가능성을 그려 보는데는 능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필요한 메세지, 용기, 사기 등을 북돋는데는 잘 어울립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 저의 글을 지켜보신 분들은 꽤 그럴듯한 해석이라고 봐주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제게 약한 부분은 2단계와 3단계입니다. 특히 2단계는 제게 굉장히 많은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는 과정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단계의 설레임과 기대가 서서히 가라앉고 나면 현실적인 측면에서 많은 약점들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 약점들을 하나씩 찾아서 고치고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과정은 매우 지루하고 인내심을 요구하는 여정이겠죠. 배를 띄우고 나서도 배는 점검과 수선을 계속해 나가며 항해를 하기 마련입니다. 헌데, 이 과정은 밖에서 얼핏 보면 크게 티가 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하지요. 배는 구멍 하나만 뚫려있어도 침몰하는데는 충분한 법입니다.

선천적인 성향상 탄탄한 관리력을 발휘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사회도 이러한 분들이 요소 요소마다 배치되어 있기에 매우 건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잔소리가 심한 사람, 깐깐한 사람, 왠지 융통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 등등.. 우리 주변에는 왠지 가까이 하면 조금은 불편할 것 같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의 관심과 수고가 단단함을 이루는 가장 큰 동력입니다. 이 단계에 이런 분들의 꼼꼼한 망치질이 없다면 배는 그저 느슨한 대못질로 마무리 된 채 먼 바다로 떠나는 꼴이 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특히 곱씹어 봐야할 부분은 바로 세 번째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에 제 친구에게서 들은 '인재론(人材論)'을 한 번 엮어보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저번에 밝혀서 아시겠지만, 저는 지난 3년간 친구를 도와 평소 해보지 않았던 이런 저런 업무들을 맡아봐야 했습니다. 그 중에는 새로운 직원을 뽑는 일도 포함되었는데, 확실히 '좋은' 직원을 뽑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잘 좀 뽑아줘'라는 친구의 부탁(=명령)에 제가 툴툴대며 한 마디 했습니다.

"야, 인재..인재 얘기하는데, 대체 네가 생각하는 '인재'는 뭐야?"

친구는 오호... 하고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더군요. 제가 지금의 상황에 맞게 조금 각색해서 얘기하자면, '인재'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이 투입되어 나타나는 결과가 매우 두드러진 아웃풋(output)일 경우 비로소 그 투입요소(사람)를 '인재'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비록 설명은 매끄럽게 하지는 못했지만 어떤 의미인지는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국, 인재란 그 자리에 있느냐 없느냐에 따른 성과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서 증명될 수 있고, 조직은 마땅히 성과의 차이를 인지하여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아마도.. 프로야구와 같은 조직을 떠올려 본다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한 명의 에이스 투수가 이끌어내는 승수, 한 명의 홈런 타자가 기여하는 공격력.. 결국 이들이 뽑아내는 아웃풋은 실로 가공할만한 것입니다. 어쩌면 중요한 승부처에서 완봉승을 따내는 선발 투수, 타자 한 명을 상대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제압하는 마무리 투수, 결정적인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는 4번 타자.. 우리가 일컫는 '인재'란 결국 이런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는 휴먼 파워 그 자체일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여우+당나귀+사자의 강점을 두루 갖춘 사람이 드문 것처럼, 이 3 단계의 적시 적소마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내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개 조직을 이루어 역할을 분담하거나,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리더십을 찾아나서겠지요. 아마도 그런 설계를 잘 하고 시의적절하게 필요한 휴먼 파워를 투입할 수 있다면 그 결과는 상당히 좋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저희 운영팀도 면면이 따지고 보면 각자의 역할이 보입니다. 기술 파트와 같이 실무적인 파트를 나누긴 했지만 각 개인의 성향상 힘을 발휘할 지점들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나 크게 한 팀으로 보자면 지금의 운영팀은 1단계에 최선의 능력을 발휘해 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강한 추진력으로 일을 저지른 셈이고, 이제 3주 정도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계속 전진해 나가보려 아둥바둥하고 있긴 합니다.

이런 초기의 과정이다보니 때로는 과한 관심과 격려를 받곤 했습니다.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더 고마운 것은 그로 말미암아 놓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조언과 지적입니다. 첫 방향을 어떻게 잡는지에 따라, 또 얼마나 밀어 붙이냐에 따라 나중에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는 것을 염려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는 분명히 여러분 개개인 모두 선천적인 성향상 어디에 휴먼 파워가 있는지 알고 계시리라 봅니다. 현재의 저나 저희 팀원에게 감정적인 부분까지 듬뿍 담아 격려해 주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도 첫 번째 단계에 어울리신 분이 아닐까 싶네요.

저와 관련된, 저희 팀과 관련된, 저의 글과 행동에 관련된 부분에 이런저런 이견들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개인적인 차원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에 하나하나 답변드리기 참으로 곤란했던 이유를 스스로 생각하며 정리해 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말과 글이란 참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것이라 이리보면 이리 해석되고 저리보면 저리 해석되는 부분이 못내 마음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부분, 서운한 부분, 새겨들을 부분, 명심해야 할 부분, 항변하고 싶은 부분 등등 복잡한 감정에 있었지만, 오늘 가만히 생각해 보니 SCT라는, 크게 보면 KR이란 터전의, 더 크게 보면 STEEMIT과 블록체인형 커뮤니티라는 부분에 있어 저를 포함한 여러분 모두 각자의 휴먼 파워를 갖춘 한 일원으로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권리와 내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은 관련이 깊은 몇몇 이웃분들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써야하나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니 그동안 KR이란 커뮤니티에서 활동해 보며 느낀점이 있어 전체적으로 조금만 더 호소하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제가 활동해 왔던 그 어떤 공간보다 스팀잇이란 공간이 건전하고 알짜배기 얘기들로 가득찼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보상이라는 부분을 떠나 이 부분 때문에 스팀잇에는 고운정 미운정 다 들었다 싶습니다. 헌데, 우리가 같이 한 번 쯤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소모'에 대한 부분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상당히 감정이 많이 소모되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글을 써가며 감정을 소모시키고 있죠. 글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얻기도 하지만 한 글자 한 글자 적어가는 과정은 꽤나 우리를 지치게 만듭니다.

거기에 '집단'에서 보이는 한국인 특유의 정서도 작용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러한 온탕 냉탕의 감정은 자주 느껴보셨을 겁니다. 한국인이기에 느끼는 끈끈한 감정, 그러나 또 한국인이기에 느끼는 이런저런 피곤함. 저도 잠깐이나마 한국을 떠나 살고보니 한국인에 대한 그리움과 동시에 해방감을 느껴보았습니다. 그런 실체가 분명히 우리 스팀코인판과 KR 커뮤니티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인정해 보면 어떨가요? 어쩌면 이웃집 숟가락 갯수까지 꿰고 살았던 우리의 정서가 때로는 우리를 지치게, 때로는 우리를 힘내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또 하나 생각해 볼 것은, 이 거국적인.. 국적과 인종을 초월하는 스팀잇이란 커뮤니티에 대한 부분입니다. 지구에 있는 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각자의 계정을 통해 활동하며 평가과 보상, 보팅과 페이아웃이라는 사이클을 매 초, 매 시간, 매일마다 펼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어쩌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중독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투자 세계에 '매매 중독'이란 것이 있습니다. 중독의 순위에서도 매우 높은 축에 속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그 중독의 근원은 바로 '수익의 희열'과 '손실의 고통'이 반복되는데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대체로 즐거운 일만 있거나 고통스러운 일만 있으면 그닥 강한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무언가 얻다가 뺐겼다가, 다시 얻다가 뺐겼다가..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묘한 중독에 빠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글을 쓰고, 타인으로 부터의 평가를 의식하고, 보팅을 하고, 보팅을 받는 입장에서 또 여러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약간의 중독, 그리고 상당한 감정 소모를 겪게 되는 것이죠.

저는 이렇게 여러 가지 상황적 이유로 인해 함께 모여있는 우리 모두 보팅 마나가 닳듯 감정을 소모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 서로의 생각과 논지가 다르게 되면 그걸 맞춰보는 과정에서 더 큰 소모가 일어나게 되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에게는 서로의 '입장'과 '논지'를 생각해 보는 아량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지만, 아무리 그 입장과 논지를 생각해보아도 좀처럼 납득을 할 수가 없지요. 괜찮습니다. 그게 바로 사람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저는 상대의 '역할'을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왜 상대가 나와는 다른 얘기를 할까? 나는 이것이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왜 상대방은 이것을 지적하고 나설까? 거꾸로.. 나는 이것이 큰 문제를 잉태할 수 있다고 보는데, 왜 상대방은 이것을 간과하고 있을까? 왜 나의 노파심이 상대방에게는 잔소리로 들리는걸까?... 이렇게 생각해 나가면 끝없는 감정 소모의 길로 빠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상대의 역할은 어디에 있을까? 저 사람의 강점이 발휘될 수 있는 타이밍은 어디에 있을까를 눈여겨 봐주면 어떠할까요? 현재의 저나 운영팀의 활동에 위험하고 안타까운 부분을 보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 커뮤니티 차원에서 지키고 높이 이끌어 내야할 다른 지점의 리더십이 아닐까 봅니다. 저는 분명 어느 지점에서든 각자의 역할이 자리잡고 있다고 봅니다. 저로서도 분명 이 부분을 새겨들어야겠지요. 인정합니다.

다만, 누군가는 일을 저지르지 않으면 바퀴를 굴릴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저 저와 운영팀은 멈춰있는 바퀴를 한 번 굴려보려 노력중이라고 기특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저번에 공지했던 것처럼 저희에게는 새로이 결성될 'SCT 얼라이언스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을 이양하겠지만, 그 시점 전까지 저희가 최대한 해 놓아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시는 부분을 참고해서 너무 멀리,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빠지지 않게 하겠습니다.

SCT도 조금 크게 보면 SCOT 이라는 터전에 있다보니 SCOT이 갖는 약점과 불편한 점을 고스란히 적용받고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SCOT과 ENGINE 팀에 대한 부분은 이 다음에 글로 한 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이런저런 이유로 스팀코인판을 이용하시는데 많은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열정과 노력만으로 모든 것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반성해야 할 부분도 하나 둘씩 수면위로 나타나고 있고.. 여하튼 못 질 하나 하나 다시 쾅쾅거리며 죄어가야할 시점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면 우리 커뮤니티는 그리 나쁜 길로 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있고 각자의 역할과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을텐데 이것을 어떻게 조화로운 방식으로 끌어나가냐 하는 문제가 남을 뿐이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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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행동은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스판팀은 이상을 현실로, 생각을 행동으로 이뤄나가고 있잖아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다시한번 해보자는 동기를 주신 것 만으로 몇 비판들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비판 이상의 응원이 훨씬 많다는 것, 그 비판마저도 SCT 태그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스판팀과 SCT의 매력도가 높다는 반증인 것 같아요. 다만, 스판팀 최대의 리스크는 건강이기에, 몸과 마음의 마나를 잘 관리하셔서 멋진 항해가 지속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做人做事也应该需要有狐狸的头脑、驴的坚韧、和狮子的勇气。
!shopIMG_20190609_233722.jpg

Such deep. Many wow.

Thank you for making the steemcoinpan. It is very good for our project @darc. We have office in Seoul and are trying to introduce ourselves to the KR crypto community. So the opportunity with SCT is perfect for us.

I only read your translated words, but it seems truly deep!

I think I only have the fox's head and lion's courage but, after working to build one up for almost a year now, I have to say that CRYPTO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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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진행하고 있으심에 응원함께 합니다~!

집단 쏠림 단톡방 나온 이유이기도 함~
톡방 정신 사납기만 함~
서로 주소 찍고 품앗이하기 이런거 없애야 함~!
단톡방에 알러지 반응일 수 있지만
단톡방은 백해무익~!

차라리 디스코드 채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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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연어님.
거의 대부분의 스티미언들이 SCT에 대한 기대감이 많다보니 부담감도 훨씬 크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사용자들이 많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점들은 개선해서 나가면 되고, 그래도 안되는 점이라면 우회해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노력해서도 되는 것도 아니고, 다 같이 이야기하고 머리를 맞대어서 가다보면 더 크게 바라보고 헤쳐 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팀의 암흑기에서 한 줄기의 빛을 바라보게 해주신 SCT 운영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열정과 노력을 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봅니다.
이부분이 일을 시작하게 만듭니다.
기존플렌이 얼마나 잘 준비되어 있냐에 따라 결과가 빠르고
늦고 그런거지요. 그런대 완벽한 플렌을 만드느라 아무것도
못한다면 그게 더 큰 문제지요
제가 평소하는 말인데 열정이 일을 되게 한다고~~~
열정적으로 하심됩니다. 성장에 과정중엔 진통이 있게 마련이죠
애정있는 분들이 많아 잘 될겁니다.
중간중간 점검하고 바꿔가며하심 됩니다.
전 스팀코인판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 아주 미약하지만
작은 한 부분을 맏아 묵묵히 잘 해보겠습니다.
멋지게 한번 가 보시죠^^ 화이팅입니다.

스판을 잘 만들어 가려는 고뇌가 들어 있네요.
도움을 주지는 못 하지만 화이팅입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우의 머리와..
당나귀의 끈기와..
사자의 용기...

이런 마인드를 지니도록 노력해야겠군요.

연어님의 많은 노고의 결실이자, 애증의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
글에서 묻어나는 진심이..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보답되지 싶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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