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사업자.
잽싸게 마트에서 김치좀 사다가 설탕만 좀 넣고 볶았습니다.참기름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언제 올지도 모르는 손님을 기다리는 이마음...
나가서 맘편히 밥한끼 먹을 여유도 아직은 없네요.
이제 막 개업했고 구정연휴라 손님이 없을거라 진작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정말 아무도 없으니 마음이 불한합니다. 지구에서 가게 막 오픈하고 마음조리는건 누구나 다 똑같겠지요.
맘속깊이 괜히 일을 벌렸다는 생각도 슬금슬금 올라오고... 작년 스팀잇에 글만쓰고 백수로 살때가 조금 그립기도 하네요.
그때는 여자꽁무늬만 졸.졸.졸. ㅎㅎ
초심사업자에 마음.
시간이 지나면 손님도 많아지고 안정될 날이 오겠죠.
믿습니다~~
그누구보다 제 자신을....
아자~~🤗😙🙃😉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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