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스팀달러(SBD)에 대한 이해 2편

안녕하세요, fenrir입니다.

어제 [sct] 스팀달러(SBD)에 대한 이해 1편에 이어 2편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스달의 특성을 이용한 트레이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달의 현재 시장가격을 SBD_m

3.5일 후 스팀의 시장가격을 Steem_m

3.5일 후 스팀의 피드가격을 Steem_f 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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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스달 컨버젼은 무조건 SBD_m이 $1보다 싼 경우에만 유효합니다.

시장에서 $2에 스달을 사서 $1로 컨버팅하면 그거슨 레알 호구인증입니다. ㅋㅋㅋㅋ

현재 $1가 1,200원이라 하고 SBD_m이 1,000원이라고 하면,

그리고 컨버젼 시 3.5일 제약도 없고 Steem_m과 Steem_f가 500원으로 동일하다면,

1,000원을 주고 1 스달을 사서 컨버젼을 하면 바로 $1에 해당하는 스팀인 2.4스팀(1,200/500)을 받게 되고 이를 바로 시장에 내다팔면 200원을 벌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수익률을 결정하는 건 SBD_m이 얼마나 $1에 비해 얼마나 저평가 되어 있느냐입니다.

당연히 SBD_m이 싸면 쌀수록 좋지만 그럴 경우 지난 번 말씀 드린 헤어컷에서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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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젼 시 3.5일 후의 피드 가격인 Steem_f를 기준으로 $1에 해당하는 스팀을 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Steem_m이 500, Steem_f가 400원이라고 해보겠습니다.

1스달을 컨버젼 하면 위에 따라 3.5일 후 $1에 해당하는 3스팀(1,200/400)을 돌려 받습니다.

그리고 이걸 시장에 팔려고 봤더니 이게 웬걸!!! 1스팀당 500원이나 받을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을 통합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000원 주고 1스달 사서 컨버젼을 했더니 3.5일 후 3스팀을 받았고 1스팀당 가격이 500원이니 팔면 1,500원을 받습니다.

3.5일만에 수익률이 무려 50%입니다. ㄷㄷㄷ(물론 이건 예시일 뿐입니다)/

결론은 매우 심플합니다.

SBD_m이 $1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을수록 그리고 Steem_m이 Steem_f보다 고평가되어 있을수록 해당 트레이딩의 수익률은 개선됩니다.

SBD_m이 $1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는지는 현재 시점이므로 포착하기가 쉽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보통 SBD_m이 $1에 비해 약 7%이상 저평가 되어있는 경우에만 트레이딩을 합니다.

하지만 Steem_m이 Steem_f보다 고평가 되어있을지는 3.5일 후인 미래 시점이므로 알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잡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그건 너무 길어지니 다음 포스팅에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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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다들 잘 따라오고 계시지용? ㅎㅎㅎㅎ

모두 불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