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올드스톤의 스코판 이야기)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미국의 세계 제국

in #sct7 years ago

아주 재미 있는 관점에서 리브라 사태를 지켜보고 계시는군요. 페이스북은 정보 보호와 관련한 우려 때문인지 리브라의 운영에 대해서는 본사가 전혀 개입하지 않고 재단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미국 정부는 리브라 재단에 압력을 행사해서라도 불온한 돈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할 수 있으려고 하고요. 또 사실상 자금세탁을 방지하는 법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불법자금에 대해서는 리브라도 방어만은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러한 불법자금 통제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에는 중국도 빠질 이유는 없을 겁니다. 물론 미국이 독자적인 세계패권을 장악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것보다 설득력이 있는 것은 아무래도 과두체제가 아닐까 해요. 미국이 중국을 찍어누르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관측도 많거든요. 중국은 죽기에는 너무 많이 커 버렸어요. 미국도 중국의 붕괴를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으니까요.

또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은 저와 비슷하시군요. 그래서 저는 이오스나 스팀과 같은 "플랫폼 코인"위주로 모으고 있어요. 결제형 코인은 그 기능이 제한적인 데 반하여 플랫폼 코인은 아주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거든요. 미래는 새로운 "물물교환" 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물물교환이 아주 어려웠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통화"나 "화폐"라고 하는 수단을 매개로 해서 교환을 이루었다면, 미래는 모든 자산이 증권화 또는 코인화하기 때문에 각 자산이 갖은 실질적인 "기능적 가치"에 따라 교환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플랫폼 코인이 더 유망하지 않을까요?

Sort:  

미중관계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보아야 하겠지요. 저는 미국의 최종목표는 중국의 금융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자면 금융자유화를 달성해야 하는데 그러기 어려운 상황에 있지요. 중국도 바보가 아니니 그동안의 사례를 다 연구했을 것이구요. 미국은 조금씩 조금씩 압박을 가해서 중국의 금융을 장악하려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미국이 이기냐 중국이 이기냐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보기는 어렵겠지요
앞으로 어떤 코인이 유망할 것인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울 겁니다.
저도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올드스톤님의 글 덕분에 저도 제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적다 보니까 하나의 글이 되었네요. ㅎㅎ
https://www.steemcoinpan.com/sct/@eunsik/5ddisg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79
BTC 62672.39
ETH 1651.10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