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colony] 첫 시즌 시작. 야마토 블루프린트 비싸게 산듯...

in sct •  22 days ago 

넥스트콜로니 상금 분배가 이루어지는 첫 시즌이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게임이 그렇듯 주요 업데이트가 있으면 유저들이 흥미가 오르고 현질 및 거래가 활발해지는데, 넥스트콜로니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시즌 랭킹을 따지는 점수를 획득하려면 "야마토" 라는 전함을 생산하는 것이 거의 필수인데, 야마토 블루프린트를 설치한 행성에서만 생산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블루프린트는 레전더리 행성 소유주들에게만 에어드롭이 되었죠.


그래서 상당수의 유저들이 레전더리 행성 소유주들에게 구매를 하였는데, 이렇게 처음 거래되는 물품의 경우 첫 거래액이 당분간 시장 가격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600스팀에 거래가 이루어지길래 저도 게임에 좀 제대로 참여해보고자 질렀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구체적인 수치들이 나오기 시작하니 이거 아무리 봐도 손해보는 장사를 한 느낌이군요.


우선 야마토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SD(스타더스트) 소모량인데, 이 표를 보면 결국 SD를 얼마나 갈아넣느냐가 랭킹에 결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근데 SD도 돈이죠... 그래서 이 돈놓고 돈먹기 상황에서 효율을 봐야 하는데요.

2.png

이게 시즌 상금 내역입니다. 현재까지의 현질 총액의 30%인 보상풀 총액은 약 68,000스팀인데, 이 중 10%를 첫 시즌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적어도 10개의 시즌은 충분히 상금을 지급할 수 있죠.

3.png

그런데 문제는... 보시다시피 상위권 몇명 외에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경쟁에 필요한 SD 량만 고려해도 5위권 밖은 손해가 확실시되구요.

그리고 야마토 뽑을 수 있느냐보다 야마토 업글할 SD가 있느냐가 제약조건이 될 듯해서, 야마토의 가치가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야마토 가격이 떨어지고 있구요. 물론 공급이 초기에는 매우 제한적이었고 이제는 좀 늘어난 것도 이유이긴 하지만, 아마 많은 플레이어들이 야마토 갯수가 별로 안 중요하다는걸 알아서일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가성비 따지면 최저임금 반토막도 절대 안 나오는거 알고 있는지라 재미와 명예를 위해서 해야 하는데, 버릇처럼 효율을 따져보니 암담하군요.

우선 한 시즌은 즐겨보고, 안되면 KR에 판매/기부해야겠습니다. 요즘 바빠져서 시간이 별로 없는지라 넥스트콜로니를 많이 하면 스몬을 못하게 되고 있는데, 조만간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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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야마토를 사드렸으니 조금 이득 되실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