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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른 우물 짜내기" 인가?

in #sct5 years ago (edited)

추가로 비유를 그대로 가져가다 일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안 좋은지 제가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소각글 시스템이 제가 스팀잇에 맨 처음 올 때 기대했던 것(쓰레기글 대신 괜찮은 글을 선별해서 빠른 시간에 볼 수 있는것) 을 어느 정도 만족시켰듯이,"

란 표현을 하셨던데 마치 이거 딱 인용하고 그럼 비소각글은 쓰레기라는 거냐라고 굳이 제 블로그에 올리면서 묻는 거랑 비슷한 것입니다.

전 글로리님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전 사실 관계가 아닌 이상 개개인의 글을 인용해서 비판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비판의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뻔히 글로리님의 글을 읽고 글로리님의 해석대로 저의 생각을 해석하여 제 글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이 추가로 나오겠지요.

소각글 나왔으니 말씀드리면 소각글이 주는 긍정적 요인도 있지만 소각글이 일상이 되어야 하는 시스템은 부정적 요인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적 측면에서도 개별 커뮤니티 토큰 유지에는 당장은 도움될지 몰라도 스팀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부정적인 면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죠. 혹시나 오해할까봐 전 소각글을 쓰는 사람 개개인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모든 행위에 개개인의 이득 추구를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탓하려면 시스템을 탓해야지요. 즉 그런 시스템하에서 사람들이 소각글을 쓰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나, 시스템 전체적으로는 결국 좋지 못한 영향이 더 클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작은 제안이기도 한 겁니다. 현시점에서 어떻게 대단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가 있습니까? 잘나갈때 비축을 안해놨는데 뭘 해보려고 해도 돈이 없는데. 하지만 자잘한 것들도 모이면 하락세가 지속된다고 생각하고 그에 나름의 비판을 비유적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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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곰돌이가 @blockchainstudio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3을 보팅해서 $0.007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6509번 $74.149을 보팅해서 $84.380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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