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t 첫글) 스팀코인판, 코인판보다 더 많은 피드.. 가능할 걸?

나는 코인판에 많은 글을 쓰지는 않았다. 과거에는 코인판에서도 글을 많이 읽었다. 하지만 코인판에 올라오는 글은 너무 짧고 그리 공부에 도움되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심도 있는 글은 주로 스팀잇에서 읽고 있다. 하지만 코인판에서는 훨씬 많은 피드가 올라온다. 아주 짧은 글이지만 글 올라오는 속도가 스팀잇보다 빠르다. 또 글의 내용도 아주 다양하다. 과연 스팀코인판이 기존 코인판의 피드속도보다 더 빠를 수 있을까? 기대된다.

비트코인의 가격표다.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세력이 최근 농간을 부렸다고 한다. 내가 많은 거래를 하는 편도 아니고, 거래 경력이 긴 편도 아니다. 사실 나는 비트코인이 더 낮은 가격에서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비트코인은 아주 힘차게 상승을 했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서 조정이 왔다.

누구나 비트코인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을 것이다. 조정이 있을 것인지만 언제 조정이 올 것인지 아무도 몰랐다. 그러다가 딱 세력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시점에서 조정이 왔다.

사실 상승 일변도로 가격이 형성될 수 없다. 계속 상승만 하는 시장은 거래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 사는 사람은 더 오를 것으로 생각해서 사고, 파는 사람은 더 내릴 것으로 해서 파는 것이다. 사고 파는 사람의 이해관계가 서로 교차하지 않으면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다. 거래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가격의 요동이 있어야 한다. 계속 오르기만 하는 시장에서는 누가 자산을 팔려고 하겠는가? 결국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승"과 "조정"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아주 미세하더라도 위 아래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

물결이나 파동을 생각하자.. 파동은 위 아래로 움직여서 전진한다. 세상은 모두 파동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우리가 보는 모든 입자는 사실 파동으로 움직인다. 우리가 보는 건물도 얼핏 보면 고정되어 있는 듯 하고, 우리가 바라 보는 사람이나 짐승도 고정된 형태의 입자가 뭉쳐진 고정물처럼 보인다. 하지만 모두 파동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주 미세하지만 모두 파동이다.

결국 세상은 파동으로 되어 있고, 모든 거래는 파동이 필수적이다. 너무 철학적인 이야기를 했나?

비트코인은 하락 파동을 했고, 그에 따라 상승파동이 뒤따라오고 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믿는다. 위 아래로 움직이지만, 그 방향은 결국 상방향이라는 것이다. 결국 다다를 방향이 정해져 였다면 크게 요동할 것이 없는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