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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치 못한 곳에서 마주친 트라우마
정말 큰일날 뻔 하셨군요. 개인적으로도 경험에서 오는 두려움이 정말 깊고 이겨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저 일이 있고 나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 자체가 무서웠던 적이 있거든요. happyberrysboy님도 그러셨들 다행히 지난 3년 정도 동안 우려하던 일이 반복되지는 않았지만, 한번 더 머릿속에 떠오른 이상 한번 더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듭니다.
결국 누군가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듣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혼자 이겨내야 한다는 걸 알기에 참 어렵네요. 당장에 오늘 밤도 잠드려니 약간 불안한 기분입니다.
정성스럽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