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작업.

많은 예술품이나 유물들이 복원 작업을 거친다. 말은 많이 들었지만 사실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알지 못한다. 유적지 통합권으로 제일 먼저 제우스 신전을 방문했다. 안그래도 기둥만 남아있는 곳이 한창 보수 작업으로 많은 부분이 가려져 있다. 아쉬운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나오는데, 큰 파라솔을 펴고 복원작업에 열중인 모습을 보았다. 어디를 얼만큼 하는지 모르나 저 수많은 돌들을 어쩌면 좋을까?
사실 땅을 조금만 파도 온 도시 전체에 유적이 한가득 일텐데, 가치를 판단하는 일도 간단치 않겠다.

Posted using PLAY STEEM https://playsteem.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