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잡기] 아들의 땅
만화는 때로 소설이나 영화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스토리와 그림을 생각하면 소설가나 영화감독 못잖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인류가 종말을 맞았다. 두 아들을 둔 아버지는 인류 운명의 바닥에서 두 아들을 생존하게 하는 방법으로 개처럼 본능에 충실하도록 가르친다.
글씨도, 사랑이라는 감정도 가르치지 않고 오직 먹이 찾기만 하며 늪지대에 숨어 지낸다.
그러다 아버지는 숨지고 두 아들은 아버지가 남긴 일기장에 뭐라 쓰여있는지 알아보려 글자를 알만한 사람을 찾아 나섰다. 그곳은 아버지가 금기시 하던 곳이었다.
다른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짐승보다 못한 세상이었다. 인간을 사고 팔며 잡아먹기까지 하고 정신병자가 지배하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글자를 읽을 줄 아는 사람에게서 일기의 내용이 '골칫덩어리지만 아들을 사랑한다'는 내용을 확인한 이들은 자신들의 집으로 향한다.
그래픽노블이면서 해창기법이라는 흑백 그림이 인상적인 이 만화는 이탈리아 만화가의 작품이다. GIPI의 본명은 잔 알폰소 파치노티. 1963년생으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작가로 영화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지구 문명과 그 종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오싹한 시간을 가지게 한다. 마음이 어지럽고 집중이 안될 때, 세상이 시시해 보일 때 읽어보면 지금 여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GIPI/이현경 역/2017/북레시피/18,000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주1권 독서하고 서평쓰기 #33 성공보팅입니다. (2/3) 나머지 한번($1)의 보팅은 추후 게시글에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아요. 즐겁게 보내세요.
주1권 독서하고 서평쓰기 #33 성공보팅입니다. (3/3)
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KR 커뮤니티 출석부 함께 응원합니다~♩♬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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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달려와 주셔서 감사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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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커뮤니티 출석부 후원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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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겁게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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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화책이라면 언제든 환영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 몰입에 좋아요. 근처에 시립, 구립 도서관에 이런 책이 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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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만화책 좋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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