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가 놀러 왔는데
얼마나 쿵쾅대고 뛰는지
아래층이 항의 할까봐 지래 놀라서
데리고 놀이터로 나갔다.
그 전에 제 애비 바지에다
좔좔 오줌을 싸더라.
옷도 하나밖에 안가지고 와서
집에 있는 아무 옷이나 걸치고 나갔다.
놀이터에서 미끄럼을 거짓말 안 보태고
열번을 탔다.
중간에 한바퀴 빙 구부러진 컴컴한 통을.
그러더니 자꾸 기저귀를 추켜 올려서
왜 그러나 했더니
변이 그득……..
화들짝 놀라서 강제로 끌고 들어와
제 부모에게 인계했다.
내 새끼들은 어떻게 키웠지?
기저귀에 하나 가득 싸 놓고도
미끄럼틀이 정말 좋았는지
계속 탔나 보내요 ! 그 어두운 통도 안무서울 정도로 !!
어린애들은 신기해요. ㅎㅎ
그러게요.
어떻게 키웠을까요? ^^
생각이 안납니다. ㅋㅋ
ㅋㅋㅋ 제가 매일 같이 하고 있는 일이라 공감되네요
그렇겠네요. ㅎㅎ
저..저런 ㅋㅋㅋ 응가를 하고도 재밌게 놀 수 있는 아이들이 귀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