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준비

거의 한달 동안 전시회. 준비로 정신 없이 바쁘다.
그림 준비가 뜻데로 되지 않아 그리고 또그리고
반복 하여도 건질 만한 작품이 나오지 않아
전에 그려 둔것과 합쳐 몇점 준비 하였다

그다음 할일은 그림 배접을 해서 표구를 해야 한다.
표구점에 의뢰하면 나는 편하지만 비용이
맘만치 않아 전시할때 마다 내가 직접 해왔다.

배접도 표구도 직접. 배운적 없다
어느전시회에서 만난 미대생이 배접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집에와서 연습을 해보고 전문가 솜씨와는
턱도 없지만 돈 않드는 재미로 몇개 액자를 해마다
재 사용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지난해는 참려치 않았다.
생각 해보니 앞으로 참려 할수있는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내 나이를 생각 하지 않을수 없어. 올해는 용기를 내었다.

코로나 사태로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관계로 참려 하는
인원이 적어 한사람이 석점만 내던 것을 여러점 전시 할수 있다하여
큰 그림 2 개와 작은 그림 6개를 준비 하였다.

액자가 맞는것이 없어 고민 하던중 작은 아들과 상의하였다.
오늘 퇴근 하면서 이케아에 들러 동영상으로 나와 상의 해서
구입 해 오기로 했다.

동양화 액자와 다르지만 내마음에 들면 좋겠다.
준비 하는 동안 아주 즐거워서 좋았다.

큰 아들 손주 남매의 어릴때 모습 을 배접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