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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damf’ poem] the Poison 毒

in #poem6 years ago

독한 마담에프 샘!!
두세 번 크게 소리내어 읽고 갑니다
독은 치명적이지만
적은 양의 독은 약이 되지요
독해지는 동시에 독해지지 않는
그 경계선에서 방황하는
한 이방인이 있어요
오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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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계선의 이방인입니다.
선 위에 서있는 짜릿함을 즐기죠.
낭독해주셨다니 기분 좋네요.^^
제 시를 제가 낭독한 적은 없어요.
어떤 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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