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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damf’ poem] 나무가 되겠다던 나의 약속은 잊어줘

in #poem6 years ago

그런 나무가 있으면...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은 일탈을 꿈꿉니다...
외롭다는 핑계를 대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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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이 그런 것 같아요.
그런 나무는 재미없고 지겹고, 또 외롭게 만든다고 하게 되죠.
하늘의 기사님, 편안한 밤 되세요.^^

나중에 알게되죠... 그 재미없던 시간들이 사실은 재밌었던 순간이라는걸 ㅎㅎ
그 때는 너무 늦었을까요??
마담플로르님 굿나잇...

나무라면 그 자리에 있어줄테니까요.
넘 늦기 전에 달려가자구요ㅎ
기사님도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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