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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adamf’ poem] the Poison 毒

in #poem7 years ago

치명성은 독의 본질. 치명적이지 않다면 독의 정체성을 잃고 말겠죠. 독인 줄 알고 다가갔으나 그 독이 나에게만 통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이미 독에 면역이 있거나 바보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 이 독에 면역 있다는 건 이미 한 번 겪어 봤다는 얘기일 텐데, 그렇다면 죽을 만큼 사랑하지 않았던 자에 속하겠군요. 이런 자에게 두 번째 기회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바보는 순수할 테니 예정된 죽음을 맞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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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님의 댓글을 테마로 소설을 써도 좋겠어요.
쟝르는 에로틱 스릴러ㅎ
진짜 쓰시게 된다면 뮤즈로 저를 지명해주세요.
제발~^^
작가의 뮤즈가 될 수 있다면 그와 함께 불멸할테니까요.
아, 불멸하고 싶다.

면역되고 내성이 생긴 사람들끼리 사랑이란 걸 하니 사랑이 재미없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바보들은 모두 죽어버렸는데 그럼에도 바보를 꿈꾸네요.

그런 기회를 주시면 영광이죠. 쓰게 되면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름은 필히 F로 시작할 거예요 :)

애구에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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