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농약

우리 밥상에서 감초 역활을 하는 상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고기 구워 먹을때 쌈에는
1등으로 꼽힌다.

상추의 약리성은 수면을 유도 하는 성분도 있고
철분이 많아 철분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좋다고 한다

수면에 좋고 빈혈에 좋다하여 자주 사먹는 편이다.
그런데 상추를 씻으며 의아스런 생각이 들기 시작 했다.

상추에 치는 농약을 씻어 내기위해 먼저 5분 동안 물에
담궈 두면 좋다 하여 그런다음 씻었더니 상추를
건진다음 물에 거품이 많이 나있는것을 보고
적지않이 놀랬다.

아니 생걸로 먹는 채소에 이렇게 많은 잔류 농약이 있다니
너무나 깨름직 하여 다서 여섯번 씻으니
상추는 걸레가 되여서 차라리 데친 나물 짜듯 꼭 짜서
무쳐 먹는다.

애용 하는 채소 안먹을수는 없고 씻을 때 마다 고민 한다.
좋은 방법 없을까…

아직 아랫쪽 지방 절간엔 단풍이 곱다. 아들이 사진을 보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