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머금은 꽃들이 반겨주네요

in #photography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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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만난 꽃들입니다

비를 머금으니
환하게 웃는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가오는게 나쁘지만은 않네요

물론
옷도 신발도 신경써야하고
평상시에는 여유있었던 도로도 더 막히고
우산들고다녀야 하고
습도가 올라가서 불쾌지수가 올라가서
불편한점도 많지만

기온을 좀 낮춰주고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식물들에게는 성장에
꼭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주죠

모든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사람에게는 친구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적이되기도 하죠

오늘은 환하게 웃어준 꽃처럼
친구가 되어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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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비다운 비가 와서 그런지, 꽃들도 생동감이 넘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네 장마가 시작되서
비가 비답게 오는 것 같아요

행복한하루 되시길 ^^

아주 멋진시

꽃이 비를 맞아서 그런지 생기가 있어 보이네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꽃들에게는 꿀비라고 해야하겠지요.
꽃이 참 예뻐요.
좋은 하루 되세요.

꿀비라는 표현이 있었네요
책을 많이 읽으시나봐요
Honey Rain 이라고 표현해도 좋을듯 하네요 ^^

꽃을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되나봅니다.
맨드라미, 코레우스, 메리골드, 베고니아
올망졸망 모여 사는 모습이
어느 아늑한 시골 같아요.
평화란 이런 것이 아닐지요.

와 꽃 많이 아시네요
꽃을 좋아하시니 많이 아시는듯 부럽네요 ^^

꽃꽂이를 했어요.
자연히 공부를 하게 됩니다.
궂은 날이지남 맑은 마음이시길


맑은 맘으로 세상을보니
세상이 온통 맑은 것들 투성이네요 ^^

집앞 개울에 보기 흉했던 것들이 모두 싹 ~~
깨끗해졌어요~~

맞아요
저희집 앞에도 지저분한 아이들이
사라졌어요 ㅎㅎㅎ

깨끗함을 주는 소중한 비네요^^

모든일에는 양면성이 있죠. 어디에는 가뭄에 단비가 되고 어디에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또 한숨을 쉬고 있겠죠.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우산파는 자녀를 둔
부채 파는 자녀를 둔
부모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이분은 매일 행복할 수도
매일 불행할 수도 있겠네요
저라면 전자를
택하고 싶지만...

맑고 깨끗하게 도로가 변했어요
사진 색상이 넘 고와요

감사합니다 ^^

ㅎㅎ저는 친구가 되고싶네요~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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