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은 여전히 살아 있었다 (12/04/2018)
지난번에 묵은 컴퓨터의 사진을 정리중에 놀라운 나무의 생명력이라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어제 다시 그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나무의 생사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여전히 살아있었습니다.
올 봄에도 여전히 많은 벚꽃을 피워내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이미 벚꽃은 지고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이 벚꽃 나무가 오래도록 살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벚꽃 필 무렵에는 멋진 모습을 사진에 담아야 겠습니다.
이 나무가 살고 있는 곳은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 왼쪽 마당입니다.
꽃은 졌지만, 그 틈을 싹들이 매웠네요.
싱그럽기 그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푸른잎으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 나무가 반갑네요.
올해도 건강하게 잘 지낼 듯 해요
내년에 기회가 닿으면 꽃 핀 모습을 찍고싶은데 시기를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 사진 기억납니다 ㅎㅎ 역시 자연의 힘, 생명은 참 신비하군요^^
참 신기해요 다 썩어 곧 넘어갈것 같은 나무인데 생명력이 대단하죠^^
!!! 힘찬 하루 보내요!
즐거운 불금의 시작입니다^^
이렇게 큰 벚꽃나무는 처음 봄...
가로수들은 전부 얄쌍한데 말이어요...ㅎㅎ
한 20년만 지나면 다 저렇게 고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