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손질 끝!chapchop (61)in #photo • 8 years ago (edited) 면사포 쓰고 걸어가는, 새봄을 시작하는 풀잎 신부. 봄이 돌돌 말려 있다. 어쩌다 밭에 뿌리 내린 밤톨이 겨울을 나고 봄이 되서 싹이 났다. 다람쥐가 한웅큼씩 물어다 묻어놓은 것도 종종 있다. 잎이 난 건 안되지만 요정도라면.. 까먹으면 생밤 이상으로 달고 맛있다. ^ㅇ^ 이제 밭은 다 일궜다. 밥 먹고 나무 밑에서 낮잠 자는데 화형 당하는 줄 알았다. 아직 나뭇잎들이 너무 작아. ㅜ #kr #kr-newbie #jjangjjangman
풀잎 신부 속도감이 장난 아니네요 ㅎㅎ 경이로운 봄의 색입니다. 저 돌돌 말려있는 것은 작물인가요?
ㅎㅎㅎ 신부님은 지금 축지법 구사하고 있습니다. ^ㅇ^
저것은 풀고비라고 하는데 산에 아무렇게나 자라는 흔한 고비 닮은 풀이예요. 못먹는 풀은 아니지만 흔하게 먹지는 않고요. ^^ 색이랑 모양이 너무 예뻐가지고 찍었어요. 들러붙은 갈색털도 예쁘고 해서.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주셔서 더더 감사합니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