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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6.25 그리고 백선엽

in #oldstone6 years ago (edited)

'전쟁이 발발하자 그가 사단장으로 있던 1사단은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일설에 의하면 백선엽은 농민복장으로 전선을 이탈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탈영을 한 것이다.'

백선엽이 1사단 사단장이었으면,
북의 쏘련제 탱크에 바로 짓밟히던 그 사단이었을 가능성이 많고요,

님의 위 문장으로 부터, 별 근거없이 추측컨데,
2차대전에서 독일을 궤멸시킨 당대 세계 최강의 쏘련제 탱크 앞에,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적수공방으로 싸웠지만,
사단이 속수무책으로 궤멸되는 패배를 당하고,

아마도 정부가 서울을 잠정 포기하고,
한강을 방어선으로 변경했다는 상황에서,
또, 한강다리가 끊겼다는 상황에서

사단 규모의 대규모로 한강을 건너서
사단이 한강방어선에 집결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에서,

사단을 해체하여,
개별적으로 한강을 건너서,
한강 방어선에서 집결하라고 하여,

한강방어선에서 사단을 재편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군요.

그런 경우에는
농민 옷으로 갈아 입든, 인민군 복장으로 갈아 입든,
발가벗고 가든,

살아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집결지에 모이는 것이
군인의 가장 큰 임무이지요.

그런 상황을 탈영했다고
우민이나 세상물정 모를 어린 세대들을
감성팔이 선전선동하다니,

어처구니가 없게 들리네요.

평상시의 군과 전시의 군은
행동양상이 달라집니다.

물론 민간인들도 마찬가지이고요..

--

625 남침 직전에
모스크바에서 스탈린이 김일성과 여운형 에게 지시하여
벌어진 종북 간첩들의 대규모 소요사태 폭동인,

43 반란 사건, 여순반란 사건,

1980년 국가 지도자 궐위의 혼란 상황에서 벌어진,
광주 무장 유혈 폭동 반란 사건

의 수습 과정을

평시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았다느니,
우민을 눈물팔이, 콧물팔이 하는 종북 간첩들에게 기만 선동당하면,

눈물에 앞이 가려, 진실에 눈감고,
필연적인 거대한 역사의 큰 흐름을 놓치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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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남의 포스팅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 놓는 것은 좀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켜야할 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은 증거가 있을때 그리하여 그것이 입증될때 진실이라고 하지요.
내가 믿고 있는 것을 진실로 강요하는 것은 좌파와 우파를 막론한 독재의 전형적인 논리입니다.
백선엽과 관련하여 예비역 장군들로 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님과 감정적인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종북간첩인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필연적인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놓치는 분들은 바로 태극기 부대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분들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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