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코인과 크롬
추석이 코앞인데
물가는 하늘로 올라가고
연이틀 비가 내립니다.
이렇게 되면 가을걷이에도 도움이 안되겠지요.
어제는 블러드코인을 소개했지요.
어제부터 채굴을 시작한 블러드코인은
업데이트 버전이 나왔습니다.
아무리 블러드코인이라고 이렇게 지갑까지 뻘건색이라
좀 섬뜩한 느낌까지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지갑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면서
색깔이 변했네요.
스티밋의 굼뜬 업데이트와 비교하면
후발주자들의 업데이트와 사용자 의견수용은 놀랍습니다.
채굴수량이 조금 늘었네요. 24시간 기준 8000개 입니다.
채굴하실분은 추천인: wlfltks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그게 아니구요.
시스템자원 잡아먹는 '크롬'이야기 입니다.
사실 대강알고는 있었지만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느낌이 또 다르더군요.
하루종일 프로그램을 작동시켜놓고 살펴보다가
조금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채굴을 시작했을때
해시값이 20정도 내외에서 움직이기에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참고로 제 컴퓨터cpu는 i3입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크롬이기에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었지요.
채굴기 색이 변했지요?
일단 해시값이 19정도 입니다.
크롬브라우저에서 'DAUM'의 첫페이지에 접속한 상태입니다.
탭몇개를 더 띄우자 부하가 많이 걸리고 해서
우연히 마소의 인터넷익스플로러를 열었습니다.
크롬과 같은 조건에서 두배차이가 나네요.
컴퓨터의 전반적인 성능이 월등하다면 체감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렇게 비교를 하고 보니
크롬이 시스템자원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헛소문 같지는 않군요.
역시 숫자로 비교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하네요.
마소의 콧대가 하늘을 찌를때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려고 노력했고
결국 그 결과물이 크롬이었는데
세상엔 역시 공짜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이 또 한가지.
'IE' 로 스티밋 포스팅을 하기위해
파일탐색기에서 그림파일을 끌어다 붙이려 하는데
안되네요.
이건 오류인건지 궁합이 맞지 않는것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오호, blood 채굴 경험담이군요.
0.2-0.5원 짜리가 하루에
i3 로도 3천개, 사양 높으면 2만개나 채굴되고,
pow 초창기라 채굴이 많다니,
한번 따라해봐야 겠다는..
네. 시스템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니
재미삼아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코인계에서는 하고 싶고 해야할 일들이 무궁무진 하군요.
크롬이 상당히 많은 시스팀 자원을 잡아먹는군요!!
정말 숫자로 비교하니 상당하네요...
컴퓨터는 이래저래 사양좋은 것으로 써야 하네요^^
크롬의 경우 안정성이나 범용성이 뛰어나긴 하지만 그만큼 시스템 리소스를 희생시킨 케이스이죠.
여기에서도 차이가 나는 군요...
그렇습니다. 자원이 많으면 뭐든지 할수 있다..뭐 이런정도는 아니지만..저사양 컴퓨터를 주저하게 만드는 식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