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월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기흥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닭우는 소리도 들리고 좋은 점이 있는데
반대로 서울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아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아침에는 아들을 전철역까지 태워다줍니다.
오늘 아침에도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기분좋게 출발을 합니다.
보통때는 단지를 나서자마자 자동차들이 꼬리를 무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도로가 시원합니다.
아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로에 차가 없네? 전부 놀러갔을까?"
"그러게요. 혹시 저녁에 신나게 놀려고 차를 두고 나온거 아닐까요?"
"그래. 그럴수도 있겠네."
"그럼 오늘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불금은 아니고 불월?
영어로 하면 '파이어월[Fire 月: 이건 나의 상상력]'이 되나?"
"아빠. 파이어월[Firewall]은 방화벽이잖아요!"
" 아! 그건 또 그렇게 되어 버리네. 하하"
"잘 다녀오너라!"
아들을 전철역에 내려주고 돌아오면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쳐다봅니다.
맑은 하늘에
도로 소통이 원활하니
자동차들도 신나게 달려갑니다.
우리 인생도
오늘처럼 잘 소통되는 날들로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ㅎㅎ 파이어월 시전하고 싶은 하루네요 ^_^
ㅎㅎㅎㅎ firewall ,, 우와~~ 영어 실력이 아주 좋은데요. ㅋ
오늘 정말 차가 막히지 않더군요^^
다들 놀러갔나... ㅠㅠ
저도 아침 출근길 2호선에 자리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ㅋㅋ 다들 샌드위치 휴가를 즐기시나봐요
저희 남편도 아이들이 농담에 웃어줄때가 제일 행복해 하더군요. 대체로 애들은 아빠의 농담을 좋아하는것 같아요. 엄마는 유머감각제로고요 ㅋㅋㅋㅋ 행복한 하루를 시작하셨으니 불월 가는 겁니까? ㅎㅎㅎ
행복하게 살아가시는군요.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보기드문 월요일이네요^^
저도 오늘 강릉 놀러갔다 왔습니다. ^^
하늘도 바다도 맑았습니다. ^^
아.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중심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마음에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도시더군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