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ef acquaintance and parting

in #ntopazlast year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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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새 식구가 생겼는데 며칠만에 ... photo by @raah

제 집 앞 텐트밑 산냥이 급식소에 조석으로 오셔서 저를 깨우시는 냥이 두마리 있었습니다.
몇달전 이분들인데...


다들 어른이 되었습니다.

휴가를 다녀왔더니 새 식구가 엄청 늘었습니다.

배급소 주변에 조막만한 새끼 냥이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깜놀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갈색얼룩무늬 나비는 네 마리나 낳았는데

새끼들이 겁이 많아 한 컷에 찍히질 않네요

  • 가장 조심스러워서 소리조차 안 내는 다크 써클은...

    세 마리를 낳았는데 더 겁이 많아 절때 근접촬영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첨으로 얼굴보고 밥 준 녀석들인데....

어제 저녁 운동하고 돌아오는 길 중앙선 부근에 한 녀석이 누워있는것 아닙니까?
급히 내려서 보니 숨을 쉬지 않습니다. 차에 부딛쳤나봐요 ㅠㅠ
한쪽에 치워뒀다가

오늘 아침 나무밑에 묻어주었습니다.
KakaoTalk_20190731_085546401.jpg

오늘 아침엔 나비가 밥도 안 먹고 누군가 기다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안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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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짠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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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여주기 부끄러운가 봅니다 😂

에구~ 어쩌다가... ㅠ

에구..에구..어쩌다가..냥이 흙으로 묻어주는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일인데요. 냥이와 자연사랑이 존경스럽군요. 저도 그런 넓은 마음을 가지기 위해 황산에 좀 다녀와야 될까봐요. 냥이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아.... 그저 탄식만 나오네요....

냥이 명복을 빌어요...저 세상가서도 흙에 묻어준 주인님 잘 지켜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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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자주 오던 길고양이 한마리도 얼마전에 뭘 잘못 먹고 그만....
왜 안오나 궁금해했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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