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딩딤1968 - 두번째 이야기

2~3주전 포스팅했던 딩딤 1968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ㅎㅎ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27

2~3주만에 배달이 아닌 방문을 하게되어 저번에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를 먹게되기도 했고 저번에 잘못 소개드렸던 메뉴 명이 있었네요;;;

먼저 저번에 소개드렸던 메뉴중 이름을 정정해야할 메뉴는

201번 차씨우바오 => 202번 함소꼬이

이름들이 헷갈려서 혼동했네요. 참고로 201번 차씨우바오도 비슷한 재료이긴한테 겉이 과자같이 딱딱하고, 속은 마른 양념돼지고기가 들어간 메뉴랍니다.

오늘 새로 먹게된 메뉴는

배달이 불가능했던 메뉴로

105번 샤오롱바오

이 메뉴가 정말 딩딤의 대표메뉴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면 무조건 드셔보세요 ㅎㅎ
안에 들어간 고기 속이 돼지고기이긴한데 중국 남부의 특유의 향도 느껴지면서 홍콩에서 먹는 음식 맛입니다 ㅎㅎ 살짝 국물도 있는데 그 국물도 아주 감칠맛이 납니다.

302번 딩딤 덮밥

이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지만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었고 기본 이상의 맛은 되는 메뉴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간장계란밥에 딩딤이 자랑하는 새우를 넣은 메뉴라고 보시면됩니다. 아무래도 딩딤 새우가 워낙 맛있어서 간장계란밥의 단조로움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ㅎㅎ
참고로 홍콩점에는 없고 한국매장에만 있는 메뉴라네요.

306번 딩딤 완탕

전형적인 홍콩식 면요리 맛이네요.
일단 국물은 우리나라 라면 순한 맛같은 맛이 납니다. 거기에 약간 홍콩스러운 맛을 첨가한 듯한 맛이 나더군요. 제가 전형적인 홍콩식 면요리라고 말씀드렸던건 면이 밀가루 맛이 많이 나고 좀 많이 먹으면 밀가루 맛때문에 물리는 듯한 그런 면이었습니다. ㅎㅎ 제가 홍콩갔을때 면요리먹고 실망했는데 딱 그 맛이더군요.
그래도 국물이 맛있어서 다른 메뉴랑 먹기가 좋았습니다. 근데 이 메뉴도 한국 매장에만 있는 메뉴라네요. 면은 홍콩 스타일이어도 국물은 한국식이긴 했습니다 ㅎㅎ

오늘 먹은 메뉴로는

105번 샤오롱 바오 강추

302번 딩딤덮밥 쏘쏘

306번 딩딤완탕 쏘쏘

이 정도로 제 개인적인 평가를 내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