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행자

in #momscafe2 years ago


역행자 책의 프롤로그에,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라고 쓰여있다. 나는 이 책을 꼼꼼하게 3시간 가량 읽고, 뇌가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평소 독서를 좀 몰아치기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역행자처럼 끌리는 책을 발견하면 몇 시간이고 읽어버리고, 일상의 바쁨에 치이다 보면 몇일이나 책을 손에 잡지 않는다 ㅠㅠ), 앞으로는 독서시간을 하루 1시간씩이라도 일정하게 따로 떼어내서 독서를 해볼까 싶다. 하루 30분만 책을 읽어도 훗날 나비효과처럼 극적으로 되돌아온다고 저자는 강조했다.


인상깊은 구절!

과거엔 새로운 도전이 생존과 직결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유튜브나 블로그,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다 실해패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테토칩이나 먹어라'하고 명령을 내린다.

22전략이란 별게 아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인생이라는 미로에서 남들은 막다른 길로 갈 때, 나는 출구를 향한 길을 고르면 된다. 남들은 자의식에 사로잡혀 망할 주식에 달려들 때 재빠르게 익절하는 안목, 남들이 덜덜 떠는 폭락장에서 싸게 매집하는 배짱을 키우면 된다.

나는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을 볼 때마다, 솔직히 안타까움을 느낀다. 운동은 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종종 머리가 좋은데 운동을 하지 않는 친구를 보면, '운동만 했더라면 너는 훨씬 더 빠르게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을 텐데...'라는 탄식이 나오곤 한다.

기왕 유튜브를 본다면, 창업, 기업 경영, 부동산 투자나 경매, 주식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터뷰를 보는 것이 좋다. 하루에 3개 이상 필기를 하면서 봐라. 그리고 다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현재 월 1000만 원 이하로 벌고 있다면, 편식 없이 모든 정보를 받아들였으면 한다. 내가 스무 살 겨울에 200권이 넘는 책을 읽었을 때, 지금 내 기준으로 보면 그중 95퍼센트는 수준 미달이었다. 그래도 그 책들의 저자들은 당시 내 수준보다는 압도적으로 뛰어났다. 멍청한 저자라도 책을 한 권 낸다는 건 상당한 자신감과 실행력 그리고 소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적어도 당신보다는 레벨이 높다는 말이다. 유튜브든 책이든 강의든 마찬가지다.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높다면 뭐라도 배울 게 있을 것이다. 배울 것을 배우는 데에 핑계를 달지 않길 바란다.

*** 본 포스팅은 제 개인 블로그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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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책 구입하고싶더라구요^^
래이해나님 덕에 벌써 본 느낌이예요~

책 괜찮더라구요. 투럽맘님도 잼나게 읽으실듯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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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읽어보려고 주문했어요. ㅎㅎ
요약 잘 해주셨네요~!^^

감사해요 파치아모님 ㅋ 블로그에 글을 넘 길게 써놔서 스팀잇엔 절반만 발췌에서 올렸네요^^ 책 괜찮더라구요~ 즐독하셔요!^^

블로그도 서이추하러 가야겠습니다~!!

극적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는데, 망각의 강이 흘러서..... ㅋㅋ

망각의 강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매일매일 읽어야하나봅니다 ㅋㅋㅋ

정말 공감이 됩니다. 하루하루 책읽고 공부하다보면 스스로가 고양되지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매일 읽고 공부하며 부지런히 노력해야겠어요^^

저도 책을 몰아서 보는데 말입니다. ㅎㅎ . 근데 요즘 이런종류를 넘 많이 봤더니 뇌가 과부하 걸리는거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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