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강남 meetup, 역대급 강남 대잔치~
안녕하세요. 빛블루 (@beatblue) 입니다.
어쩌다 보니, 밋업 포스팅만 연이어 올리게 되네요~
일주일 사이로, 부천/인천 밋업에 이어 강남 밋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3회차 강남 밋업은 이미 여러 참가하신 분들의 후기들을 보셨겠지만, 정말 역대급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대잔치 그 자체였네요~ 로이(@roychoi) 와 월드(@worldinmyheart) 님 덕분에 멋진 장소에서 즐겁게 밋업을 즐길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밋업의 처음은 자기 소개와 이름표 교환이겠죠? 잔치 중반쯤 도착하신 @leemikyung 님께서 이름표 모여모여를 해주셔서 여러 분들이 참여하셨구요~ 제 이름은 사진 찍느라 빠졌네요~ ㅎ 아차~ @leemikyung 님~ 이번 밋업에서 뵈어서 정말 반가웠구요~ 두고 가신 이름표는 제가 기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지난 부천/인천 밋업이 뉴질랜드와 같은 북섬, 남섬 구조였다면, 이번 강남 밋업은 필리핀 제도와 같이 섬과 섬 형태였어요~ 그래서, 몇몇 분들은 섬을 지키면서 심도있는 대화를 하셨다고 들었구요~
이번에 처음으로 밋업에 참석하신 우기(@wuki) 님이 주요하게 그런 전략을 펼치셨다죠~ ㅎㅎ
앤블리(@annvely) 님은 도착하자마자 셀카모드~ 벤티(@venti) 님은 가신다는 말도 없이, (저만 몰랐나요?) 가버리셔서 많이 아쉬웠어요;;
한국 정서에 스탠딩 파티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어느덧 너나할 것 없이 섬과 섬을 오가거나, 대양의 가운데에서 기분좋은 대화가 이어졌어요~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leemikyung 누님도 열심히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고 계셨네요~ ^*
이번 밋업은 단순히 먹고 마시자를 넘어서,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시도가 있었던 밋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참여자들의 이벤트용 선물 제공도 있었고, @relief88 님의 우클렐레 연주는 지금까지 제가 알고 있는 스타일과는 달리 상당히 유니크한 느낌이셨습니다~ 멋지셨어요~~
또, 지난 부천/인천 밋업에서 제가 앞으로 스티밋 셀럽이 되실 것을 예견했던 @showroo 님과 @annvely 님 두분이 이벤트 사회를 보셨는데, 역시나 스타성은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것 같지 않으셨나요? ^*
이제 참여하신 분들을 좀 돌아보자면~ 제가 처음 안착했던 섬인데요~ @allpass 님~ 지난 밋업에도 뵈어서 그런지, 훨씬 편하게 말씀 나눴던 것 같아요~
@jacobyu 님, 로봇관련 개발을 하고 계신 걸로 들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담에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요~
@tata1 님은 뭐 이젠 소개를 따로 드릴 필요가 전혀 없으신, 스티밋 셀럽 형님이시니~ 이따가 또 한장 있어요~ ㅎㅎ
@wuki 님은 저와 같이 일하신 세월이 정말 오래된 멋진 개발자 분이구요~ 자기계발을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 이세요~ 제가 스티밋으로 인도했으니~ 꾸준히 잘 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요즘 떡락장에 힘들어하시니, 존버하실 수 있도록 힘을~ ㅎㅎ
@annvely 님~ 어? 또 앤블리, ㅎㅎ 언제 앉은 거예요? 벤티님 안보이시는 사이에 어느새 앤블리 님이~
이번 밋업을 통해 정말 반가운 또 한 분을 소개하자면, 이미 스티밋에서 많이 유명한 분이지만, 히바(@honeythegreat) 님 이신대요~ 평소 포스팅과는 달리, 적극적이고 유쾌한 모습 보기 좋으셨습니다. 포스팅에서는 왠지 소녀 소녀 감성도 느껴지고~ 수줍어 하실 것도 같았는데~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얘기해 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ㅎ
암튼, 히바님을 보면서 다음 밋업에는 각각의 밋업별 포토제닉상을 만들어 운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누가 운영하시던, 아이디어는 제가 낸 걸로~ ㅋㅋ) 히바님 진정 셀피의 천재급이십니다~
그리고, 노란다람쥐(@yellownoada) 님, 사진에 제가 걸렸네요~ 많은 말씀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자주 뵐 것 같아서~ 사진에 살짝 출연한 걸로~ ㅎㅎ 노다님, 이미 뉴비 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신 걸요~ ^*
앤블리(@annvely) 님 한테 귀척떤다고 욕먹었던 컷, 이렇게라도 해야 좀 덜 이상해 보이니~ 노인(?) 공경합시다~~
제가 싸랑하는 동생 로미(@romi)와 곧 그렇게 될 것 같은 앤블리(annvely) 님~
그나저나, 여기까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역대급 밋업 잔치에 정말 앤블리 님 역대급으로 거의 모든 사진에 들어가 있다는게 실화~ 그나마 이만큼도 함께 찍은 분들 때문에 추리고 추려서, 올리는 거임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
역시나 좋아하는 멋진 작가 동생 석세트트레이너(@successtrainer)와 로미~ 최근 출간의 석트의 책에 저자 친필 싸인도 받았으니, 이건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릴께요~ ㅎㅎ 예전에는 목사님 같았는데, 이번에 뭔가 해리포터 같은 느낌이네~ 그리고, 로미(@romi)가 로이(roychoi)랑 석트한테 반말로 얘기할때 마다 움찔움찔 함, 정말 누나 맞는거지? 로미야? ㅎ
타타(@tata1) 형님과 고참(@gochuchamchi) 님~ 타타 형님, 이번 사진 역대급 초동안으로 나오셨어요~ 원래 동안이시긴 해도 인생컷 하나 건지신 거 같습니다~ 항상 좋은 귀감이 되주셔서 감사하고~ 더 자주 뵈어요~ 고참님은 이번에 처음 뵙긴 했는데, 고추참치라는 닉네임에 나름의 애환(?)이 담겨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앞으로 자주 뵙고 말씀 나눠요~ ^*
조명덕인지 뽀샵덕인지는 모르겠으나~ 뽀샤시 하긴 한대~ 정말 원체가 미인들이시라~ 가인보다 더 아름다운 하키(@hnhkmm) 님, @레인보우(@rainbowlauren) 님, 지난번 밋업때 뵈었던 것 잊지 않고 있는 Y(@stunninglife) 님, 루돌프(@rudolph), 먹스타(@mukstar) 님~ 다들 연옌 닮으셨네요~ ^* 다음엔 좀 더 친해지는 걸로~ ㅎ
이분 저분 돌아가면 찍다보니, 제 사진도 몇 장 걸렸네요~ 이번에 밝지 않은 조명과 작은 이름표의 글씨 확인을 위해 부득이하게 안경을 계속 썼더랍니다~ 두번 보니 더 정겨운 @mukstar와 더이상 소개가 필요없는 밋업계의 여왕 로미(@romi)
저도 참여한 2차에서의 사진 두장까지 올리면서 마무리 할까 합니다.
정말 이번 역대금 강남 밋업에서 고생 많이한 로이(roychoi)와 월드(@worldinmyheart) 님 보이시구, 반전 매력을 보여주셨던 횩횩(@hyokhyok) 님~ 그리고, 너무 재미져서 또 보고 싶은 지누킹(@jinuking) 님, 먹스타와 동문이라던 @pandafam 님도 보이시네요~
그 밖에 제 사진들엔 보이시진 않는데, 쿠보(@cubo) 님도 정말 반가웠어요~ ^* 아차~ 패밀리닥터(@familydoctor) 님 실제 뵈어서 너무 좋았구요~ 이노빛(@innovit) 동생도 또 보니 완전 반가웠음~ ㅎㅎ 아마군(@skuld2000)은 조만간 소규모로 오래 봅시당~ ㅋㅋ
지난번 부천/인천 밋업에 만난 많은 분들을 통해, 스티밋의 미래를 엿봤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남밋업을 통해 확실히 제가 체력이 떨어졌다는 것도 느꼈구요~ ㅎㅎ
이번 강남 밋업에 참여하면서, 더 큰 스티밋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단순히 소통한다가 아니라, 사람을 얻는다라는 느낌~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말씀은 매번 드리지만, 그래서 때때로 사람이 무섭기도 한거지만, 사람 빼고 뭘 할 수 있을까요~ 암튼, 저는 미약하지만, 많은 좋은 분들과 스티밋의 더 크고 좋은 미래를, 그래서 경제적 이익도 따라온다면 좋을, 그런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조금 더 힘을 보태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뵈어요~ 더 좋은 얼굴로 ^*
그리고, 제 기억력의 한계로 인해, 말씀못드린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릴께요; ㅠㅜ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관심(follow, upvote, reply)이 더 좋은 스티밋을 만듭니다.
-후문의 붓글씨를 써주신 @tata1 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딴지 죄송합니다만...
세번째는 3th가 아니라 3rd입니다....;;;;;
죄송은 아니시구여~ 잘 지적해주셔서 수정했습니다. 감사해요 ^*
우와....정말 정성스런 밋업 후기네요:) 진짜 모든분들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계신 것 같아요!! 역시 빛블루님bb
다음 일정은 송도 OR 부평일 것 같네요 ㅋㅋ
부평 갑시다~~~*ㅋㅋㅋ
부평은 부평대로~ 송도도 가즈아!!! ㅋㅋ
송도 꼭 참여할께요~~~ 우리동네~
카....
제가 몸상태가 이렇지만 않았어도
빛블루님을 만나뵐수 있었을텐대 ㅠㅠㅠ
정성스런 후기를 보니 마치 제가 저 자리에 함께한 느낌마저 드네요 ^-^
아~ 몸이 안좋으셨군요; 에고, 얼른 괜찮아지시면 좋겠어요~ 담엔 꼭 뵈어요 ^*
그러게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요즘 밋업 활성화 되면서~~~
스팀잇의 미래가 궁금해지는 ^^
근데 사진에는 정작 블루 님 사진이 별로 없어요 !!! ㅎ
사람이 젤 중요해요~ 근데, 그 사람들이 젤 무섭기도 하죠~ 신뢰라는 건 서로가 만들어가야 하는 거니깐~ 꾸준히 노력해야만 할 듯요~ 어쨌든 스티밋의 미래는 밝을거라 믿습니다. 제 사진은 앤블리 귀척떤다고 욕할까봐 못찍겠어요~ ㅋㅋ
말 그대로 잔치 맞네요 ^^
부럽습니다~!ㅎㅎㅎ
언젠가는 함께 하시는 걸로 ^*
엇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레드벨벳곡 연습좀 해서 언제한번 포스팅해볼께요 ㅎㅎㅎㅎ
네네~ 기대하고 있을께요 ^* ㅎㅎㅎ
만나뵈어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더 깊은 대화를...! ㅎㅎ
네~ 물론이죠~ 근데 좀 더 깊은 대화를 하기엔 이번 보다는 소규모로 뵈어야 할 것 같긴 해요 ㅎㅎ
빛블루님 여전히 멋쟁이 다들 스웩넘쳐요
어~ 아밋슈님~ 어디가신거예요~~ 우리 다음엔 볼 수 있는거죠? ^*
싹~~ 읽었습니당 ㅎ
그날이다시생각나는것같아 즐겁네용
담에뵈면 꼭 인사해요^^
네~ 담에는 꼭 인사하고 말씀 나눠요 ^*
우와 글 쓰시는데만 몇시간 걸렸을듯한데요~!!
엔블리님과 같이 찍은 사진 표정이 인상적(?) 입니다 ㅋㅋ
후기의 압박이 너무 큼~ ㅋㅋ 그냥 담부턴 동영상 후기로 올려야 할듯~ ㅎ
아, 동영상 후기도 정말 좋을것 같아요 다음엔 저도 인터뷰본능(?)을 좀 발휘해 볼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