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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결혼은.. 미친짓이다
뭔가 복채내고 점집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소철님.. 제가 별 생각없이 속이야기를 꺼내자마자 마치 이야기보따리에서 저런 이야기를 꺼내시는 느낌입니다..
사실 제 나이대에 결혼한 친형가정의 모습을 보면 부러운마음이 먼저 듭니다. 착한 형수님, 예쁜조카, 제가 상상할 수 없는 행복감이 있을거라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방송에서도 유독 육아방송 신혼부부방송이 많이 나오고 미운오리새끼의 아들들을 보면 참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은 드는데 혼기꽉찬 여자친구를 보고도 쉽사리 결혼해야겠다라는 다짐이 아직은 서지가 않네요 ㅠ
사려깊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선배님이 조언해주시는 것 잘 듣고 참고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
포린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결혼에 대한 진심어린 고민을 보니..
지금 당장하셔도 그 누구보다 멋진 결혼생활을 해나가시지 않을까 싶어요 진심으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