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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낮에 사진을 찍고 편집해서 포스팅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제이미님을 공격하게 되네요.

근데 어제도 아침에 1식을 한껏 먹고서는 결국 저녁에 못 참고 음식을 주문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아주 조금밖에 먹을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맛도 없어서 거의 버렸죠. 가짜 배고픔이라고 깨달았어요.

그래도 초저녁으로 시간을 땡기긴 해야겠어요ㅠ

으음.. 저는 밤에 배고프면 잠이 잘 안 올것 같고, 낮에 배고프면 생각하기가 싫어져서 하루 한 번이면 진짜 언제 먹어야 할 지 고민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제이미님 답글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직 배가 고프진 않네요. 과연 이렇게 저녁을 건너뛰면 한밤중에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을지. (하지만 불상사는 저녁을 먹어도 옵니다.)

처음에 저는 저녁 6시에 먹었었어요. 그런데 낮에 굶다가 그때 먹으니까, 뭐 산책이라도 가야지 하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잠이 심하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자고 그랬죠. 건강에는 매우 좋았지만, 저녁 생활을 빼앗기게 되어서...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저는 자려면 그냥 무조건 자기 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아요. ㅎㅎ 종합하면 오후 서너시쯤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긴 한국에 있을 땐 불면증을 겪어서 안 그래도 못 자는데 배까지 고프면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요샌 저도 눕자마자 자는 편인데 습관적으로 먹은 것 같아요. 며칠 짧게라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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