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함.

in #maanya8 years ago (edited)

지금 저는 세상 억울한 기분에 휩싸이다 못해 비통합니다.
저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면 편해질 것 같은데, 김작가님의 끽연실은 문을 닫았네요.

아무튼 지금 제가 뭐가 그렇게 억울하냐면,

직장에 캡슐로 내려먹는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얼음 만들어주는 기계도 있어요.
그래서 기분내면서 커피 내려먹으러 갔단 말이죠.

01.PNG

커피머신에 전원을 넣고 물이 데워지는동안
계속 보고 있던 논문을 생각하고 있었죠.

이 논문을 내가 계속 읽어야하나.
너무나 어려운 것. 그런데 읽어두긴 해야할 것 같다. 등등

생각하면서 컵에 얼음을 담고 아메리카노 버튼을 눌렀는데.
누르고 나서야 깨달았죠. 캡슐을 안넣었다는 것을.

03.PNG

아... 더운 물만 나온다ㅏ아ㅏ...

주인 잘못 만난 얼음과 뒤섞인 더운 물을 수통에 패대기치고,
이번에는 제대로 기계에 캡슐을 세팅... 하려는데
앞에 쓴 사람들이 캡슐통을 비워두지 않았어요.

주섬 주섬 캡슐통을 비운 후에 이번에야말로 캡슐을 세팅!
아메리카노 장전! 발사!

쪼르륵 내려오는 아메리카노의 향기를 맡으면서
다시 논문에 대해 생각하는 중에 평소와는 다른 향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05.PNG

아... 평소에는 안먹는 디카페인 커피 캡슐...
아...................... 카페인 채우려고 먹는건데 이 무슨.........

지금 저는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상태입니다.
이렇게 글 쓰고 싶은데 끽연실이 안열려있는 것도 억울함.
그냥 다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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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ffana

실은 정말 간만에 캡슐 내려먹으려고하면 중간에 캡슐이 끼어서 찔끔 나오다 말고 그거 뽑다가 손가락끼고 ...
네 지금 그게 저입니다... 저에요... 아흨

와. 동지! 동지!

제 기분이 조금 괜찮아졌어요. 어서오세요.
다치진 않으셨죠?

뭐 이정도로 다쳤다고하면 집안에 누워있어야죠 ... 안아픈데가 있어야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마음만 아픈 것...

ㅜㅜㅜㅜㅜ 먼가 꼬이고 안풀리는 그런 날이있죠ㅜㅜㅜ
울컥울컥하게됨요ㅜㅜㅜㅜ
전..... 귀차니즘 끝판왕이라 오로지 스틱만먹어요ㅋㅋㅋ
입맛이 좀 저렴해서 이것두 맛나해서 다행이네요 ㅋㅋ
쟈댕쟈댕.jpg
한번 드셔보심이 ㅎㅎㅎ

스틱은 주로 카누 마시는 편인데 젓기 귀찮아서 쓰거든요..
근데 이렇게 되버리네요 ㅠㅠㅠㅠ

여기에 끽연실을 열죠~!!!
저는 저기에 더해서 물이 똑 떨어지는 경험까지 해본적도 있습니다.^^

좋아요 좋아요. 여기에 열자~!!!
커피 내리는 중에 물 끊긴 경험... -ㅅ-;;
저도 자주 겪어서 매 번 확인해요.. -0-

하핫 그사이 김작가님은 끽연실을 열고 대기중이셨습니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함 1스택 추가.

거기다가 장문의 단상을 투척하고.ㅋㅋ

저도 보고왔어요.. 흑흑... 작성한 댓글만 찾아봤어도 금방 찾아갔을텐데...
캡슐 넣었는데 캡슐통 가득 차서 안들어간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

커피캡슐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캡슐로 커피를 내리던 중 물이 똑 떨이진 경험을 해보셨나요.
캡슐이 남지않아 그 캡슐 그대로 내렸는데...

맛은 이미 커피씻은물ㅋㅋ

야근을 위해 커피씻은 물은 내 입속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땐 캡슐은 놔두고 물을 채우신 후에 에스프레소를 누르시면 됩니다. 왜 아냐면... 해봐서 그렇죠 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캡슐 하나로 많은 커피를 빼먹어보고 싶었지만 최대 허용치는 1 캡슐로 1 아메 + 1 에스프레소 뽑는게 한계였어요 ㅋㅋㅋ 1 캡슐 2 아메는 이미 커피가 아니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좀전 끽연실 은근히 몰래 아닌척 여셨음..
소리소문없이 열고 도망가셨음...

이미 써버려서 옮기기도 그렇고... 정말 뭐가 안되는 날인가봅니다... ㅋㅋㅋㅋ

맨 아래 그림의 표정을 짓고계실 마냐님을 상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짤이 생각나는건 제가 @vixima7 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위로는 감사히 받을 것입니다... +ㅅ+

71ff4ef05448144129f1aeae0b4f3b66.jpg

마냐님은 재간둥이에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부류시죠. 만나뵙고 싶을 정도에요..위의 짤 플사로 쓰고싶네요....

핫... 부끄럽네요 ㅋㅋㅋ /ㅅ// 짤은 제가 그리지 않았지만 너무 유명해서 사용하셔도 터치가 없을 것 같아요.. 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원통하고 억울한게 느껴지지만 ... 요츠바 귀엽네요. ㅎㅎㅎㅎㅎㅎ

저의 분노를 느끼셨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ㅋㅋㅋ 요츠바 귀엽죠~ 라인에서 자주 썼던 스티커에요

커피도 즐기고 술도 즐기시고 eufonius도 즐기시고 이 시대의 진정한 풍류꾼이시군요.

이 시대의 진정한 오따꾸 +_+ 지금은 차 안에서 공항가면서 호리에 유이씨의 Chocolate insomnia를 듣고 있습니당

https://blog.naver.com/cc6395/220209429653
옛날에 번역이 구려서 직접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공항에 가신다구요?

네, 서울에서 친구가 내려와서 데리러 가요 ㅠㅁㅠ 와! 직접 번역! 능력자!

와! 애니플러스! 오역! PPAP!

ㅋㅋㅋㅋㅋ! (자막 끄기)

01.jpg

논문을 8페이지 째 읽고 있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도 억울함.

Learning 쪽 하시나보군요. 화이팅입니다

근본적인 철학을 알고 싶어서 최근에 나온 리뷰논문도 제쳐놓고 건드렸는데
어후.. 제 수준으론 감당이 안되네요. ㅠㅠㅠㅠ

외계어를 공부중이신가 보네요
다른 행성 언어까지 공부하시는 모습이
참 멋져보이십니다 ^-^ 읭...?? 'ㅡ' ㅎㅎㅎ

읭..!? ㅎㅎㅎ
다른 행성 언어였다니... 감사합니당 //ㅅ/

중간중간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너무 귀여워 억울할 거 한개 없을 듯..ㅋ

요츠바가 귀여운 것이라 저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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