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단상

in #life5 years ago

올해 배추가 비싸서 사먹는 것이 오히려 싸다고 한다.
해마다 11월이 되면 마트에 배추가 가득 쌓이던 것이
올해는 초라한 모습이다.

작은 아들네도 회사에서 단체로 구입하여 올해는
김장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나에게도 한통을
주었다.

사먹는 김치의 맛은 설탕을 넣어 달큰한 맛이 통일이
되어 있어 각지방 각가정의 특색 있는 맛은 찾아
볼수없다.

옛날엔 해마다 이맘때 김장철이 되면 주부들은
특색 있는 비법으로 김치 맛을 뽐냈었다.
집집 마다 김치맛이 다 달라서 서로 바꾸어 먹기도
했다.

이맘때 주부들은 참 바빴다
모든 면에서 풍족 하고 편한 시대에 살면서
김장 하랴 메주 쑤랴 그때 고생 하던 젊은 시절이
그리워 질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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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쬐가며 절인 배추 씻던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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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만든기억은 참 오랜만에 떠오르네요

어릴 적 콩 삶고, 메주 만들고 된장, 간장 만들었던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큰 항아리도...

저희 엄마의 김치 맛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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