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실종 주범 여름이 왔다! 고양이 가출 대비책 6가지

in #life6 years ago

여름이 다가옴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창문을 열어놓고 생활하다 보니 고양이들이 가출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고양이 가출 대비책 6가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집안에 놀 거리를 늘려주세요

고양이가 집안에서 충분히 놀고, 탐험할 수 있다면 그만큼 집 밖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만약 집안을 지루하게 느껴 집 밖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면 그때부터 가출과의 전쟁이 시작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장난감, 노즈워크, 간식 퍼즐 등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으로 충분히 놀아주세요~

2. 부르면 달려오도록 훈련을 시켜주세요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훈련이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고양이도 간식만 적절히 활용한다면 훈련이 가능합니다.

이름을 부를 때마다 달려오면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훈련을 시켜주면 가출 시도를 할 때나 가출한 고양이를 찾을 때 유용합니다.

어차피 안 될 거니까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은 금물~ 오늘부터 바로 훈련을 시도해보세요!

3. 문에 관심 갖지 않도록 해주세요

외출할 때마다 문 앞에서 고양이에게 크게 아쉬움을 표현하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문 앞에서 크게 고양이를 반기는 등의 행동을 하면 고양이는 '문'이라는 대상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문 밖을 궁금해하게 되죠 ㅠㅠ

그러니 애초에 문에 관심을 갖지 않도록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와 인사하는 장소를 문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정해두고 그 장소에서 반겨주세요~

4. 방문객 안내문을 붙여주세요

고양이를 키우는 집인지 모르는 방문객이 문을 열고 서있거나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고양이가 가출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집을 찾아오는 택배기사님이나 손님 등 외부 방문객이 문단속을 잘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이면 이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손님 올 땐 고양이를 방안에 머물게 해주세요

영역 동물인 고양이의 특성상 낯선 사람들이 우르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스트레스가 가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집에 낯선 손님이 방문하기로 되어있다면 방에 충분한 음식과 물, 화장실과 장난감 등을 두고 고양이를 방안에만 머물도록 해주시면 스트레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자유보다 안전은 더 중요하니까요!

6. 방충망을 보수하고 방묘창을 달아주세요

더운 여름 창문을 열어두면 창문으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오는 대신, 여러분의 소중한 고양이가 창문 밖으로 나갈 위험이 있습니다.ㅠㅠ

방충망이 뜯어진 곳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서 보수해주세요~

그리고 생각보다 고양이 발톱은 아주 단단해서 충분히 방충망을 뚫고 탈출할 수 있습니다.

방묘창을 달아서 방충망을 뚫어도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예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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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포스팅!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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