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안 간겅진단서 이야기.

in #leesunmoo6 years ago (edited)

https://steemit.com/leesunmoo/@leesunmoo/2ja76t

전일 새로 개발된 건강진단서에서 발췌한 두 계정의 어뷰징 여부를 물었다.

답글은 많지 않았으나 대체로 둘 다 어뷰저로 보인다는 의견이다.

발췌된 두 계정은 다음과 같다.

(1)번은 스팀잇 대표인 @ned 이다.
(2)번은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는 스팀잇 내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순위 10위 이내에 사용자이다.

두 계정 모두 스팀잇에 많은 공헌을 하는 계정이다. 이런 계정조차도 도넛만 놓고 보면 어뷰저로 보여지는 것이다.

건강진단서를 만든 계정 소유자는 다음과 같은 답변을 주었다.

상당부분 일리 있는 주장이고 새겨들을만 하다.

개발자는 상당히 좋은 재능을 가지고 있다.(적어도 내 눈에는 그리 보인다) 좋은 재능을 지금 스팀잇에서 필요한 것을 구현하는데 사용하면 어떨까 싶다.

가끔 생각하는 것이지만 스팀 결재 툴이 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현재의 스팀은 수수료 제로, 3초 트랜젝션 이라는 장점이 있으면서도 실물 결재에 거의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스팀으로 결재 받고 싶어하는 이들은 생각보다 많다.(이것을 사업자가 개발한다면 사업적 관점에서 성공 여부를 장담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증인이나 스팀잇 사용자 중 누군가가 개발한다면 그리고 그 개발 과정을 esteem 앱 개발자처럼 포스팅한다면 커뮤니티내에서 충분한 지지를 받지 않을까 싶다)

내가 알고 있는 사용자 중에서만 해도 4명이나 스팀 결재를 받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가격을 변환하고 스팀 계정 알려주고 하는 것이 번거로워 결재 수용을 포기한 상태이다. 상점주가 입장에서 생각하면 뭔 대단한 이익이 있다고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 스팀 결재를 받겠는가 싶기도 하다.

스팀 앱 지갑 하나 만들어주면 해결 될 일이다. 로그인은 스팀커넥트로 하면 될테니 보안도 그닥 어렵지 않아 보이고, 지불과 청구 버튼 정도 하나 만들어주고, 청구버튼으로 법정화폐 금액을 스팀이나 스달로 환산한 후 계정명과 환산금액을 큐알코드로 변환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다.

지금 스팀에서 필요한 것은 이런것이지 사용자간에 갈등이 야기될 수 있는 뒷조사 툴의 개발은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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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unmoo님 안녕하십니까, 주노입니다.
leesunmoo님과 저는 단 한번도 인사가 없었던 듯 하여 인사 먼저 드립니다.
지난 시간에 leesunmoo님과 가족 분들에게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던 것을 몇몇글을 통해 알게됐지만
leesunmoo님의 가족분들이 누구신지도 또 알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카카오톡님의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고
가끔 글에서 묻어나는 감성이 좋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논란을 멀리서 지켜보며 카카오톡님과 가족관계임을 알게 됐습니다.
가족이 상처받고 건드려지면 옳건 그르건 감정이 상할거라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정중히 요청하겠습니다.
leesunmoo님이 풀어가는 문제는 한국커뮤니티내에서 발생한 일 입니다.
한국커뮤니티 사용자도 아닌 해진님을 자꾸 개입시키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진님 셀봇의 100%는 다웃봇에 대한 대항입니다.
6,7일 지난 페이아웃 직전의 포스팅을 공격하기에
때론 포스팅이 다운봇으로 블라인드 된 것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디펜스 셀봇을 어뷰저로 몰아가고 선동하는게 외국 악질 버니의 수법입니다.
leesunmoo님의 가족이 소중하듯
저도 한국커뮤니티 내의 문제에 아무 상관이 없는 해진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합니다.
꼭 배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이런 논쟁의 시간이 지나고 평온한 시간이 leesunmoo님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포스팅의 맥락상 적절한 방식으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leesunmoo님도 지난일 뒤로 하시고 다시 긍정적인 모습으로 뵙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오늘 지인들에게 스팀을 소개해줬는데 "카카오뱅크 같은 결제툴이 따로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없다고 했더니 스팀 자체가 아무리 송금에 유리하더라도 결제할 때 브라우저를 일일이 켜서 보내기에는 너무 복잡한 거 아니냐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선무님도 역시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군요.

말씀하신대로 가게에 QR 코드가 있다면 사진으로 찍은 뒤 앱을통해 스팀으로 결제하는 것이 상당히 간편할듯 합니다. 미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Venmo와 비슷한 UI라면 암호화폐를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스팀의 사용처가 많아지면 가치또한 빨리 오르겠죠.

개인적으로 Asbear님의 툴이 사용자간의 갈등을 야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하나의 "억제" 툴이라고 생각합니다. 툴을 통해 나오는 결론이 절대진리는 아니지만, 그 도구를 통해 이전까지는 마녀사냥처럼 모호하게 몰고 갔던 어뷰징을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또 거꾸로 억울한 사람은 자신을 변호할 수 있게 되었죠.

진단 자체보다도 더 큰 공헌은 앞으로 kr 유저들이 어뷰징을 하기전에 남들의 눈치를 조금 더 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할 사람들은 하겠지만 어뷰징에 앞서 한번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툴이라는 점에서 저는 커뮤니티의 이익에 조금 더 공헌한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저도 해당툴이 갈등 야기를 목적으로 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함에도 결과는 그리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 세상 모든 것은 의도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는 스팀잇에서 오뷰징 이야기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는입장입니다.

만일 현대자동차에서 스팀을 1조원어치 사서 파워업하고 현대차 시승후기 올리는 사람들에게 만 풀보팅한다면 이건 어지해야할가 하는 생각을 해보거든요. 어뷰징 잣대를 들이대면 찬반이 갈릴수 있지만 보팅을 스팀파워 보유자의 고유권한으로 인정하면 찬반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거든요.

스팀잇에서 보팅은 스팀파워 보유자의 고유권한이므로 논쟁의 대상이 되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면 다운보팅도 그런거 아니냐는 분들이 계십니다. 다운보팅도 원칙적 관점에서는 스팀파워 보유자의 고유권한입니다.

현대 자동차 얘기는 흥미롭네요. 1조원까지는 아니더라도 1억원 어치만 사도 지금 상황에서는 꽤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기업들이 들어올 때쯤 되면 스팀의 가치가 많이 올라 지금 활동하고 계신분들의 스팀파워가 더 쎄서 이를 나름 저지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기업들보다 더 가까운 미래에 문제가 될 수도 있는건 선거자금인듯 합니다. 정당에서 알바들을 뿌려서 파워업한 다음 정치활동 및 선동을 한다면 생태계가 굉장히 오염될 확률이 높죠. 이런 문제는 명성도에 좀 더 비중을 준다면 해결을 할 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스팀 생태계가 이를 과연 어떻게 정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됩니다.

초기에 저는 정치인에게 스팀이 아주 좋은 도구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정치인이 자신의 정치철학을 포스팅하구요. 보팅받아 정치자금으로 사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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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으로 결재가 진행된다면 더더욱 스팀의 활성화가 예상되네요^^

스팀으로 결재하는게 가능하다면 스팀이 더 크게 발전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선무님, 정말 스팀잇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계발자분들이 몇 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노력해서 개발하신 프로그램들이 모두가 잘 활용되었음 하는 바램이지만, 그러지 못 할 경우도 있습니다.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된다 생각하구요, 긍정적인 부분에서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기대해 봅니다. 사실 저도 필리핀 앱 뱅킹을 보고 잠시 떠 올린 적이 있는 제안이시네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대부분 공감하고요.
특히 저는 @menerva님 의견에 많이 공감하는 편입니다.

한 가지 더 선무님 이야기에 추가하고 싶은 건
암호화폐 거래도 특히 스팀이나 스팀달러 거래만이라도
이 곳 스팀잇에서 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지금 거래소들은 중앙화되어
불편하고, 거래세도 많고. 해킹 위험도 높고....
진정한 블록체인 거래소가 아니잖아요?

아무튼 이런저런 거래들이 이 곳 스팀잇에서
자급자족할 정도로 늘어나는 쪽으로
역량이 있는 분들이
관심과 노력을 더 기울여주면 좋겠어요.

말씀 하신대로
이왕 에너지를 들일 바에는
서로를 뒷조사하고 할퀴기보다
긍정적인 여러 툴을 더 많이 개발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 부모님께서 과수원을 하시는데..
정말 스팀잇으로 결제할수 있는 툴이 나오면 좋겠네요.
스티밋에 과수원 소식도 올리고 판매까지 스팀으로 가능하다면..ㅎ

확실히 현재 스달의 최대장점인 수수료 0와 더불어 이용하면 정말 엄청난

비즈니스모델이 되겠네요^^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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