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전에 먼저 학습이 필요할 듯

in #learning6 years ago (edited)

나는 아직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 어떤 코인에도 투자하지 않았다. 사실 여태까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지냈다가 최근 언론에서 집중보도하고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부에서 비트코인을 때리면 때릴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깊어만 간다.
이미 3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
내 주위에서는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는 사람을 아직도 한 명도 만나보지 못했다.

하지만 아마 나도 비트코인에 대해 언젠가는 투자할지 모르겠다.
다만 투자에 확신이 없어서 지금 관망하고 있는 중이다.
엄청난 가격상승을 해온 코인.
요동치는 가격을 보면서 파도타기를 하는 기분이 든다.

화폐를 중앙정부가 아니라 민간에서 발행한다는 것, 더군다나 일정한 발행주체가 없다는 것은 기존의 관념에 찌들어지냈던 나와 같은 꼰대들에게는 너무나도 새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읽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가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암호화폐가 허공 속의 의미없는 메아리와 같은 것이 아님은 확실이다.
다만 너무 많은 암호화폐가 시중에 나돌고 있어서 과연 무엇이 진정 가치 있는 화폐가 될 것인지 종처럼 감을 잡을 수 없어서 문제이다.

일단 비트코인은 일상 생활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지는 것 같다.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거래의 수단이 되기보다는 가치의 저장수단, 즉 화폐가 아니라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지금은 장차 실생활에 쓰이게 될 알트코인의 각축장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이 많은 알트코인이 다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중 몇 개만 살아남을 것이다.

나는 궁금하다. 과연 어떤 코인이 살아남을까?
지금 알 수 없으니 공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공부가 끝나게 되면 코인에 투자를 하게 될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은 있고, 과연 어떤 코인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 글이 나의 첫 글이다. 비트코인에 알아 보다가 스팀잇까지 알게 되었고, 이렇게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쓴다.
이미 많은 사람이 스팀잇에 가입을 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좀 늦었다. 그렇지만 아주 늦지는 않은 것 같아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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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에 글을 읽고 기뻐하다
왠지 발원지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와보니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냥 미안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은 아는척하고 지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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