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를 맞이 하는 건....
금요일은 주말의 시작이다. 평소 같으면 기분 좋은 퇴근일텐데, 오늘은 갈등과 고뇌 속에서 남은 일을 처리하기로 했다. 원고 독촉은 계속 되고... '다음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넘기리라.' 다시 한번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어느 정도 정리하고 문을 나서니...
환하게 켜져 있는 가로등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따라 "수고했어."라며 나를 맞이하는 것 같아 사진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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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3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