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이 있어서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철쭉

in #krsuccess2 years ago

진달래과 진달래속에 속하는 식물. 낙엽관목 나무로, 연분홍색의 꽃을 핀다. 가까운 종인 진달래와 달리 꽃에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개꽃이라고도 한다. 이 외에도 진달래(진한 달래)보다 꽃 색깔이 연해 연달래(연한 달래)라고도 한다.

철쭉은 진달래과 식물 중 가장 아름답고 기품있는 꽃을 자랑한다. 진달래가 여리여리하고 외로움을 타는 소녀 느낌이라면, 철쭉은 우아하면서도 아름다운 여인의 느낌이고, 산철쭉은 열정적이면서 생기 넘치는 청춘의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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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원산지인 꽃으로서 한국의 모든 지역에서 자라며 예로부터 연달래, 함박꽃, 개꽃나무 등으로 불렸다. 현재도 방언에 따라 이렇게 불린다. 현대에 들어 이름을 통일하면서 중국에서 드물게 쓰이는 한자명인 철쭉으로 정해졌다

철쭉과 산철쭉은 진달래와 달리 독성이 있어서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연분홍색인 철쭉과 진분홍색인 진달래는 잘 구분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산철쭉과 진달래는 둘 다 진분홍색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해서 먹고는 심한 배탈과 구토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잎이 없이 꽃만 피었으면 진달래, 잎과 꽃이 함께 있으면 산철쭉이다.)

철쭉(산철쭉)의 독성은 애벌레로부터 꽃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그라야노톡신(Grayanotoxin)이라는 독소로 인한 것인데, 신경 세포의 열려있는 나트륨 통로에 달라붙어 탈분극(dipolarization)을 유도해 중추신경을 마비시키는 신경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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