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곰탕

in #krsuccess8 days ago

image.png

소 내장 가운데에서 뼈, 아롱사태나 양지머리 등의 고기를 넣고 오래 곤 국. 과거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가는 귀한 음식이었다.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현풍읍의 현풍 곰탕, 전라남도 나주시의 나주 곰탕 등이 유명하다.

소의 내장과 뼈, 고기 등을 넣고 오래 끓인 국. ‘곰’이란 푹 고아서 국물을 낸다는 뜻이다. 옛날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갈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으며, 현재도 보양식으로 여겨진다. 영양가가 매우 높으며 맛이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곰국거리는 매우 다양해서 소 혀나 소 꼬리 등도 포함된다.

지역 곰탕 중 특히 유명한 것으로 경상도 대구광역시의 현풍 곰탕, 전라도 나주시의 나주 곰탕이 있다. 현풍 곰탕은 소의 발과 내장, 꼬리를 사용하여 만들고, 나주 곰탕은 일반 육수에 고기를 넣어 만드는데, 나주 곰탕의 경우 그 맛이 상당히 진한 것이 특징이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7882.05
ETH 2579.00
USDT 1.00
SBD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