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3일차 사촌마을과 의성의병기념관
2일차 밤을 휴양림에서 보내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 3일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3일차 첫 일정은 사촌마을이었습니다.
사촌마을은 의성군 점곡면 사촌3리와 서변2리 일부에 걸쳐 있는 곳으로 신라 때부터 살기 좋은 마을로 꼽혀왔다.
안동김씨와 풍산류씨, 안동권씨의 집성촌으로 의성 북부의 반촌이다.
특히 송은 김광수, 서애 류성룡, 천사 김종덕 등 숱한 유학자들이 이 마을에서 태어나, 선비와 학자들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마을 숲이 유명하고, 30여 동의 전통가옥이 잘 가꾸어져 있다.
사촌마을은 김자첨(1369~1454)이 안동에서 옮겨와 개척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태어나 대과에 급제한 사람이 18명, 소과에 급제한 사람이 31명이나 된다.
[출처] 의성군 문화관강 홈페이지 사촌마을
차에서 내려 해설사님과 함께 투어 시작~
저희 조는 먼저 사촌마을 가로숲 을 갔습니다.
둘러보면서 해설사님이 각종 나무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여기 가로숲의 나무들은 대부분 도토리등 과실수이고 (흉년에 동네주민들 배곪지 말라고..)
또 마을이 생길때 심은 나무들이라 수령이 500년 이상된 나무들이 많다네요
나무들이 크고 500년이 넘었는데도 아주 건강해 보여 숲이 울창했습니다.
여름에오면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들듯 합니다.
가로숲을 한바퀴 둘러보고 만취당을 항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택은 1582년에 지은 만취당 (보물 제1825호)이다. 조선 전기 문신이며, 퇴계 이황의 고제였던 김사원이 1582년(선조 15)부터 3년간에 걸쳐 세운 건물로, 만취당은 김사원의 호다.
만취당이라고 하셔서 술에취한 만취인가 싶어
옛 어른들이 흥취를 느끼시는 곳이구나.. 했는데
늦은나이까지 학문에 매진한다는 뜻이라네요 하하
만취당은 임진왜란 전에 세워진 목조건물인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도 이동네에서 유일하게 원형을 유지하면서 버틴 건물이라고 합니다.
만취당에 올라가면 이렇게 만취당 현판이 걸려있는데
그 유명한 명필인 한석봉이 썼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뭔가 잘쓴듯 합니다 +_+
그 옆으로 종손님이 사시는 고택이있는데
이곳에서 류성룡이 태어났다고 하네요
종손분이 마을의 역사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만취당과 집 모두 개인소유이신데 일반인들을 위해 개방해 주신거랍니다.
많이 오셔서 편하게 들어오셔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본인 집을 선뜻 이렇게 개방해주시니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의성의병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의성의병기념관 관장님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곳에서 의병활동을 하다 돌아가신 분의 자손이라고 하시네요.
전국에 의병기념관이 몇개 없는데 그중 하나가 이곳 사촌마을에 있는데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가 시작될무렵
일제가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공포했을때
이곳 의성 사촌에서도 의병장 김상종을 중심으로 의병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곳 의성의진은 실제 전투 의병으로서
만든지 8일만에 안동으로 의병을 진압가는 일본군을 20여명 사살하는든 큰 전과를 올렸다고합니다.
그후 62일간 의병활동을 하셨는데
많은 일본군을 죽이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기도 했답니다.
또 그 보복으로 나중에 사촌마을 전체가 불바다가 되는 아픔도 겪으셨다네요
그래도 그 자손분들이 꿋꿋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계신다고합니다.
참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의병기념관을 둘러보고 다음 여정으로 향했습니다.
#경북지질대장정 #의성청송문경 #의성 #사촌마을 #의성의병기념관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1일차 주왕산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2일차 백석탄 포트홀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2일차 청송사과따기체험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2일차 신성리 공룡발자국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2일차 빙계계곡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2일차 의성 조문국 박물관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3일차 사촌마을과 의성의병기념관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3일차 송내리 공룡발자국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3일차 문경 돌리네습지
2025 경북지질대장정 [내륙권] 4일차 문경새재